지역별 자료 1141

보르도의 지형과 와인과의 관계

바카스만 마셔도 취하는 제가 와인에 대해서 말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지만, 지리적 측면에서 보르도 지역의 포도주에 관해서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위성사진 출처 : http://earth.imagico.de 위성사진 왼쪽 하단의 노란색 동그라미가 보르도 지역입니다. 그런데 저 초록색의 삼각형을 보니, '주변지역하고 뭔가 다르다' 하는 느낌이 팍팍 들지요? 게다가 해안선은 너무 반듯해~!! 좀더 가까이 가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성사진을 보니 남쪽의 드높은 피레네 산맥에서 북쪽으로 실금처럼 구조선이 많이 보이는게 그 수많은 토사물은 저 하천들을 따라서 내려가지 않았을까 추측됩니다. 엄청난 토사가 흘러 들었을텐데 그 엄청난 양의 토사가 연안류를 타고 퇴적이 되면서 석호와 같이 만입구를 막고, 그 안을 토사로..

중국의 밀, 옥수수 농업지대 (중국의 쥐불놀이)

관련포스트 중국의 농업지도 (KML 화일) 얼마전 세계지리 모의고사를 보니 이런 문제가 출제되었더라구요 (아주 자주 나오는 중국농업에 관한 문항류입니다) 정말 중국의 농업은 위와 같은 문제처럼 공식화(?)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해졌습니다. 공식화란 단어는 사실 좀 너무 극단화한 느낌이 들긴하지만, 사실 제가 하고 싶은말은, 위의 문제나 내용이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이런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다보면 중국의 농업지대를 A는 쌀, B는 밀, C는 옥수수 이런식의 stereotype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을 염려하는 바라는 뜻입니다. 얼마전 NASA에서 재미있는 위성사진 하나를 올려놨더군요 (2012년 6월 13일 위성사진) 아래 위성사진의 한가운데 부분을 보면 불이나서 갈색으로 변한 지역을 발견할 수 있을 것..

Stereotypes of Europe

Stereotypes of Europe Economist May 30th 2012, 16:13 by J.S. | LONDON 이거 정말 재미 있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내용이구요 ㅎㅎ 저 위의 표를 읽는법은 첫번째, Britain이 봤을때 가장 뺑이치고 열심히 일하는 나라는 독일이라고 생각하고 가장 날날이처럼 놀고 먹는 나라는 그리스라 생각하고 가장 부패한 나라는 마피아의 이태리라 생각하고 가장 청렴한 나라는 독일이라고 생각한다는 표입니다. 이중에 흥미로운 내용은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는 내용... 그리스가 봤을때 제일 뺑이치고 고생하는 나라는 그리스라고 생각한다 라는 내용입니다. 참고로 각 국가별 노동시간입니다. (From : BBC) 우리나라 1등이네요.ㅠ.ㅠ 아래 표는 Pew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