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보다 강설량이 많았던 서부텍사스의 2011-2012겨울
최근 약 1년 6개월 동안 전지구적 기상의 화두는 '라니냐'였습니다. 라니냐가 나타나면 서부텍사스까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것이 일반적인 사례입니다. (This year's active La Niña pattern, a cooling of the waters of the equatorial Pacific, would usually mean dry conditions for west Texas.) 그런데 올해만 해도 50센티미터 가량의 강설량을 기록했습니다. 오대호나 뉴욕도 아니고, 서부 텍사스에서 50Cm입니다. 참고로 동부해안의 보스톤은 2011년 겨울부터 지금까지 겨우 20cm밖에 오지 않았습니다. 작년에는 무려 200cm가 왔었고, 최근 30년간 평균은 114cm 입니다. 어떤일이 벌어진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