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약 1년 6개월 동안 전지구적 기상의 화두는 '라니냐'였습니다.
라니냐가 나타나면 서부텍사스까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것이 일반적인 사례입니다.
(This year's active La Niña pattern, a cooling of the waters of the equatorial Pacific, would usually mean dry conditions for west Texas.)
그런데 올해만 해도 50센티미터 가량의 강설량을 기록했습니다.
오대호나 뉴욕도 아니고, 서부 텍사스에서 50Cm입니다.
참고로 동부해안의 보스톤은
2011년 겨울부터 지금까지 겨우 20cm밖에 오지 않았습니다.
작년에는 무려 200cm가 왔었고, 최근 30년간 평균은 114cm 입니다.
어떤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Jets of air that dip down from the Arctic — almost like rivers in the atmosphere — have split in two. One of these cold jets has dipped far south in a phenomenon called a "southern stream split," overwhelming that dry pattern this year.
A southern stream split develops when "the main polar jet splits, and digs out to the south on the southern split, and storm systems develop," said Greg Murdoch of the National Weather Service office in Midland. The southern stream split has carried low-pressure systems into west Texas, bringing cold air and snow.
The northern branch of the split has carried the cold air farther north of the typically snowy cities in the United States, so they've been too warm to see much snow. Some of these big cities' snowfalls look even tinier when compared to last year's.
아래 그림은 일반적인 제트기류의 모습입니다.
이번 제트기류는 아래 그림보다 좀더 남쪽으로 평행이동하면 이해하기 쉬울듯 합니다.
Cold Outbreak를 좀 더 남쪽으로 이동시켜 텍사스서부지역으로 위치하고,
그 양쪽을 차지하고 있는 고기압의 Curve를 좀더 만들어 북쪽으로 올리면, 시카고, 뉴욕, 보스톤은 날씨가 예년에 비해 따뜻해 눈이 내리지 않을 수 있게 됩니다.
건조해야할 라니냐 환경을 압도해버린 것은 바로 '제트기류' 때문이라고 합니다.
<From : http://www.ouramazingpla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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