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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는 **메리 칼란치스와 빌 코프의 "문해력(Literacies)"**이라는 책의 발췌록으로, 현대 사회에서 문해력의 변화하는 본질을 탐구합니다. 이 책은 전통적인 문해력 교육 방식(예: 음성학 및 문법 규칙 암기)과 새로운 다중 문해력 접근 방식의 차이점을 설명합니다. 또한 서면, 시각, 공간, 촉각, 제스처, 오디오 및 구두를 포함한 다양한 의미 구성 방식과 학습 및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봅니다. 저자들은 다양한 학습자의 요구와 사회적 맥락에 맞춰 교육이 어떻게 진화해야 하는지 강조하며, 기술 발전이 의사소통과 의미 구성에 미치는 심오한 영향을 면밀히 검토합니다. 궁극적으로, 이 책은 다양한 형태의 문해력을 통해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 능력을 개발하고 사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것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문해력 교육의 진화와 다중 문해력 (Multiliteracies)
주요 주제 및 핵심 아이디어:
이 자료는 문해력(Literacies)의 개념이 새로운 미디어 환경과 사회적 변화에 맞춰 전통적인 읽고 쓰기를 넘어 확장되어야 한다는 핵심 주장을 중심으로 합니다. 급변하는 커뮤니케이션 환경과 학습자의 다양성을 반영하여 **다중 문해력(Multiliteracies)**이라는 포괄적인 틀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교육 시스템이 직면한 과제에 대응하고 학습자에게 더 효과적이고 공평한 학습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1. 커뮤니케이션 환경의 변화와 '다중 문해력'의 필요성 (The Changing Communication Environment and the Need for Multiliteracies)
- 커뮤니케이션의 급변: 새로운 기술과 미디어의 발전으로 의미를 만들고 전달하는 방식이 크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Communication is rapidly changing. With the rise of new technologies and media, the way we make and transmit meaning is shifting significantly." (p. 1)
- 알파벳 문해력을 넘어: 문해력 교육은 단순히 읽고 쓰는 것을 넘어 구어, 시각, 오디오, 제스처, 공간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포함해야 합니다. 이는 기존 알파벳 문해력의 중요성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는 것입니다. "It focuses not only on reading and writing, but also on other modes of communication, including oral, visual, audio, gestural and spatial. This focus is designed to supplement, not replace, the enduringly important role of alphabetical literacy." (p. 1)
- 다중 문해력의 두 가지 측면:
- 1) 사회적 다양성 (Social Diversity): 다양한 문화적, 사회적, 전문 분야적 상황에서 의미 구성 관습의 다양성을 의미합니다. 텍스트는 사회적 맥락에 따라 크게 달라지며, 오늘날 문해력 교육은 더 이상 단일한 표준 언어 형태의 규칙에만 초점을 맞춰서는 안 됩니다. "The first is social diversity, or the variability of conventions of meaning in different cultural, social or domain-specific situations... it is important that literacy teaching today should not primarily focus, as it did in the past, only on the rules of a single, standard form of the national language." (p. 7)
- 2) 다중 양식성 (Multimodality): 새로운 정보 통신 미디어의 발달로 의미가 increasingly multimodal 방식으로 구성됩니다. 문자-언어적 양식이 구어, 시각, 오디오, 제스처, 촉각, 공간적 의미 패턴과 연동됩니다. 이는 알파벳 커뮤니케이션을 넘어 문해력 교육의 범위를 확장하고, 전통적인 읽고 쓰기 기술을 새로운 디지털 미디어에 특징적인 다중 양식 커뮤니케이션으로 보완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The second aspect of meaning-making highlighted by the idea of Multiliteracies is multimodality... Meaning is made in ways that are increasingly multimodal – in which written-linguistic modes of meaning interface with oral, visual, audio, gestural, tactile and spatial patterns of meaning." (p. 7)
- 새로운 쓰기 공간의 유동성: 이메일, 문자 메시지, 소셜 미디어 게시물과 같은 현대의 쓰기 공간은 더욱 유동적이고 개방적이며, 구어에 더 가까운 새로운 관습(약어, 비공식적인 표현, 이모티콘 등)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또한, 시각, 공간, 문자가 복합적으로 결합된 텍스트(웹사이트,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p. 4)
- "Increasingly, contemporary texts involve complex relationships between visuals, space and the written word... Written texts are now designed in a highly visual way, and meaning is carried as much multimodally as it is by the words and sentences of traditional literacy." (p. 4)
2. '참여형' 학습자('Generation P')와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The 'Participatory' Learner ('Generation P') and New Educational Paradigms)
- 새로운 세대 학습자 'Generation P': 오늘날의 학습자들은 스마트 기기와 소셜 미디어에 익숙하며, 수동적인 콘텐츠 소비자가 아닌 적극적인 참여자이자 창작자입니다. 이들은 비디오 게임 스토리의 캐릭터가 되거나, 자신만의 재생 목록을 만들고, 직접 비디오를 제작하여 업로드합니다. (p. 9-10)
- 1) "We’ll call them Generation ‘P’, for ‘participatory’." (p. 9)
- 2) "An earlier generation of learners may have been more used to being passive watchers... Generation P, however, have become used to being characters in the stories of video games, where they play a part in how the story ends." (p. 10)
- 기존 교육 방식의 한계: 'Generation P'는 지식의 수동적 수용을 기대하는 구식 문해력 교육 방식에 좌절감을 느낍니다. 오늘날의 직장과 사회에서는 단순히 명령을 따르거나 지시를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혁신하고 창의성을 발휘하는 능력이 요구됩니다. (p. 10-11)
- 1) "This generation are showing signs of being frustrated by an old-fashioned literacy curriculum that expects them to be passive recipients of knowledge that is deemed good for them." (p. 10)
- 새로운 학교 및 교사의 역할: 새로운 교육 환경은 학습자가 실제적인 지적/실용적 도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장려해야 합니다. 교사는 콘텐츠를 반복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라, 학습 환경을 설계하고 학습자가 학습에 대한 더 큰 책임을 지도록 조건을 만드는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p. 11-12)
- 1) "New kinds of school environment and new kinds of literacy learning designs are already emerging that aspire to cater for the next generation of learner." (p. 11)
- 2) "The new teachers are designers of learning environments for engaged students, rather than people who regurgitate the content of the textbook." (p. 12)
- 유비쿼터스 학습: 학습은 교실과 수업 시간을 넘어 언제 어디서든 계속됩니다. 학생들은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여 교실 밖에서도 읽고, 쓰고, 배웁니다. (p. 11-12)
- 1) "They continue to learn beyond the classroom, using the social media to continue their reading, writing and learning anywhere and at any time. (This phenomenon is called ‘ubiquitous learning’.)" (p. 11-12)
3. 문해력 교육의 역사적 패러다임 (Historical Paradigms of Literacy Pedagogy)
자료는 문해력 교육의 네 가지 주요 접근 방식을 설명하고 각각의 특징과 한계를 제시합니다.
- 교훈적 문해력 교수법 (Didactic Literacy Pedagogy) (p. 64-90):
- 1) 특징: 현대 학교 교육 초기부터 존재했던 접근 방식으로, 형식적인 규칙, 정확한 사용법, 단일한 의미 찾기, 문학적 정전(canon) 감상에 중점을 둡니다. 교과서와 교사의 권위가 강하며, 학생들은 올바른 답을 암기하고 적용합니다. 파닉스, 문법, 철자 암기 등이 강조됩니다.
- 2) 한계: "These heritage literacy teaching practices are not adequate on their own to meet the needs of the today’s society and economy." (p. 4) 지나친 규칙 암기와 현실과의 괴리, 학습자의 동기 부여 부족, 그리고 교육 불평등의 재생산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Mrs Plato"의 수업 예시: 교사가 문법 규칙, 철자 목록, 문학적 비유 등을 암기시키고 테스트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학생3) 들은 규칙 적용을 통해 '옳은' 지식을 습득하려 합니다.
- 진정성 있는 문해력 교수법 (Authentic Literacy Pedagogy) (p. 101-113):
- 1) 특징: 20세기 초 John Dewey와 Maria Montessori에 의해 발전했으며, 교훈적 교수법에 대한 직접적인 반론으로 제시되었습니다. 자연스러운 언어 성장,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읽고 쓰기 경험, 규칙보다는 과정에 중점을 둡니다. 학습자 중심이며 자기 표현의 공간을 제공합니다.
- 2) 한계: 초기 교육 개혁의 낙관적 이상에도 불구하고 "mostly had a negligible impact on the systemic inequalities reinforced by education." (p. 4) 문화적 다양성을 지우는 경향이 있거나, 암묵적인 문화적 가정을 내포할 수 있습니다.
- 3) "Mr Joyce"의 수업 예시: 학생들은 흥미 있는 주제를 직접 선택하여 글쓰기 과정을 거치고, 교사는 '순회 컨퍼런스'를 통해 피드백을 제공합니다. 읽기는 능동적인 의미 구성 활동으로 간주되며, 다양한 해석을 존중합니다.
- 기능적 문해력 교수법 (Functional Literacy Pedagogy) (p. 120-142):
- 1) 특징: 텍스트가 존재하는 이유와 그 목적이 텍스트의 형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장르' 접근 방식이 대표적이며, 텍스트의 사회적 목적과 구조를 명시적으로 가르칩니다. 읽기와 쓰기를 긴밀하게 연결합니다.
- 2) 강점: 학교 성공과 사회적 권력에 필요한 텍스트 형태를 학습하고, 언어의 '작동 방식'을 명시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소외된 집단에게 강력한 텍스트 형태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여 교육적 성공과 사회적 접근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p. 131-132)
- 3) "Ms Derecho"의 수업 예시: 학생들은 보고서나 설명문 등 특정 장르의 목적, 구조, 언어적 특징을 모델링, 공동 구성, 독립 구성의 과정을 통해 학습합니다.
- 비판적 문해력 교수법 (Critical Literacies Pedagogy) (p. 146-164):
- 1) 특징: 사회적 차이에 대한 비판적 사고, 대중 및 뉴미디어 문화를 통한 학습에 중점을 둡니다. 학습자의 '목소리(voice)'와 '주체성(agency)'을 강조하며, 실제 세계 문제에 참여하고 능동적인 시민이 되도록 독려합니다.
- 2) 강점: 사회 정의와 형평성을 위한 도구로서 문해력을 활용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통제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다양한 정체성과 표현 방식을 인정하고 기존의 권력 관계를 비판적으로 분석하도록 돕습니다.
- 3) "Ms Wheelbarrow"의 수업 예시: 학생들은 지역 사회의 환경 문제(오염된 개울)를 조사하고 보고서를 작성하여 시장에게 제출하는 등의 실제 활동에 참여합니다. 대중매체를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자신만의 목소리를 담은 블로그를 만듭니다.
4. 문해력의 다중 양식적 디자인 (Multimodal Designs for Meaning)
- 의미 구성의 과정: 의미 구성은 **표현 (representation)**과 **커뮤니케이션 (communication)**의 과정입니다. 표현은 개인이 자신을 위해 의미를 만드는 사고 과정이고, 커뮤니케이션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의미 우주에 영향을 미치는 메시지를 생성하는 사회적, 상호작용적 과정입니다. (p. 175-177)
- 1) "The internalised narratives we call representations. These are the thinking processes that Morgan uses to make sense of the game..." (p. 175)
- 2) "Communication occurs when a person creates a message which serves as a prompt that impacts upon the meaning universe of another person or persons." (p. 177)
- '디자인'으로서의 의미 구성: 의미 구성은 '디자인' 과정으로 이해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의미 자원(사용 가능한 디자인)을 활용하여 새로운 의미(디자인)를 창조하고, 그 결과물이 세상에 흔적(재설계된 것)을 남기며, 이 흔적이 다시 다른 사람의 의미 자원이 됩니다. (p. 182-184)
- 1) "Meaning-making as a design process." (p. 182)
- 2) "In designing, the meaning-maker creates a new design... They always rework and revoice the world as found." (p. 183)
- 3) "The redesigned is a residue, a trace of transformation that is left in the social world of meaning." (p. 185)
- 다양한 의미 양식 (Modes of Meaning): 전통적으로 문자(written)에 집중했던 것과 달리, 인간의 의미 구성은 본질적으로 다중 양식적입니다. 글쓰기, 시각, 공간, 촉각, 제스처, 오디오, 구어 등 모든 양식이 서로 연결되어 작동합니다. (p. 189-198)
- 1) "Multimodality is not new. However, it is much more insistently significant in the era of the new, digital media." (p. 191)
- 2) "all representation and communication is intrinsically multimodal." (p. 192)
- 공감각 (Synaesthesia) 학습: 한 양식으로 의미를 표현한 다음 다른 양식으로 표현하는 과정(모드 전환)은 학습을 지원하고 심화시키는 강력한 방법입니다. 시각 자료가 있는 아동 도서, 과학 교과서의 다이어그램, 쓰여진 텍스트에 대한 구어 토론 등이 예시입니다. (p. 194-196)
- 1) "Synaesthesia is the process of expressing a meaning in one mode, then another." (p. 194)
- 2) "Knowing how to represent and communicate things in multiple modes is a way to get a multifaceted and, in this sense, a deeper understanding of these things." (p. 195)
- 문해력의 '디자인 요소': 의미에 대해 생각하기 위한 메타언어(metalanguage)로서 '디자인 요소' 개념을 제안합니다. 참고 대상(Reference), 상호작용(Interaction), 구성(Composition), 맥락(Context), 목적(Purpose)의 다섯 가지 질문을 통해 다중 양식 텍스트의 의미 구성을 분석합니다. (p. 199-200)
5. 인지 발달과 문해력 학습 (Cognitive Development and Literacy Learning)
- 인간 사고의 독특성: 인간은 상징을 생성하고 사용하는 능력이 있으며, 이는 다른 동물과 구별되는 독특한 사고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입니다. 문해력은 인간의 사고 능력과 불가분합니다. (p. 326-330)
- 1) "Animals other than humans can also think and communicate. However, no other animals have our species’ peculiar representational capacities... Nor do they have our thinking capacities. Thinking and literacies are inseparable." (p. 326)
- 피어스(Pierce)의 세 가지 기호 연결:
- 1) 아이콘 (Icon): 특정 사물과의 유사성을 통한 표상 (예: 그림).
- 2) 지표 (Indicator): 특정 사물을 가리키는 기호 (예: 연기는 불의 지표).
- 3) 상징 (Symbol): 관습이나 사회적 합의에 의해 의미가 결정되는 기호. 인간만이 상징을 창조하고 세대 간에 전달할 수 있습니다. (p. 327-328)
- 비고츠키(Vygotsky)의 인지 발달 이론:
- 1) 단어-상징과 개념화: 단어는 단순한 명칭이 아니라 대상의 '일반화'이며, 어린이는 단어를 통해 개념화하는 것을 배웁니다. (p. 331)
- 2) 복합적 사고 (Complex Thinking) -> 개념적 사고 (Conceptual Thinking): 어린이는 처음에는 연상적 '복합체(complexes)'로 사고하다가 점차 성인의 언어에 포함된 일반화된 개념인 '의사 개념(pseudo-concepts)'을 거쳐 추상적이고 논리적인 '개념적 사고'로 발전합니다. (p. 331-334)
- 3) 근접 발달 영역 (Zone of Proximal Development, ZPD): 학습은 아직 성숙하지 않았지만 성숙 과정에 있는 기능, 즉 내일 성숙할 기능들을 정의합니다. 학습은 혼자서는 할 수 없지만 유능한 타인(성인 또는 또래)의 도움을 받아 할 수 있는 영역에서 발생하며, 이를 통해 정신 발달이 촉진됩니다. (p. 334-335)
- 4) 언어의 내면화: 언어는 처음에는 의사소통 수단으로 발생하지만, 나중에는 내적 언어로 전환되어 아동의 사고를 조직하는 내적 정신 기능이 됩니다. (p. 336)
- 5) 문해력의 역할: 쓰기는 구어와 다른 높은 수준의 추상화와 의도적인 분석적 행동을 요구하며, 이는 아동의 정신 발달, 특히 '추상적이고 의도적인' 사고 방식 배양에 중요합니다. (p. 337-338)
- '메타표현 (Metarepresentations)' 개발: 언어의 논리를 설명하는 '메타언어'와 같이, 다중 문해력에서는 '메타표현'을 통해 텍스트의 디자인 요소를 분석하고 그 작동 원리를 이해하는 도구를 제공합니다. 이는 학습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들이 현실을 농축하고 일반화하는 방식을 배울 수 있게 합니다. (p. 338-339)
- 학교 학습과 생활 세계의 연결: 학교는 일상적인 '생활 세계(lifeworld)'의 의미 구성 방식에서 학문적인 문해력으로 전환되는 장소입니다. 학교의 학문적 담론은 생활 세계와는 다른 맥락에서 세계를 참조하며, 교사의 역할은 학생들이 이러한 맥락을 능동적으로 구성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p. 341-342, 345)
- 문해력은 마음의 확장: 문해력은 사고의 매체일 뿐만 아니라 기억과 개인적 사고의 확장을 나타내어, 개인의 마음을 넘어선 사회적 기억과 지식의 원천이 됩니다. (p. 342-343)
6. 학습자 차이와 문해력 교육 (Learner Differences and Literacy Learning)
- 학습자 차이의 복합성: 학습자 간의 차이는 '집단 인구 통계학'을 넘어 훨씬 더 깊고 미묘합니다. 사회경제적 배경, 신체적 능력, 언어 및 문화적 배경 등 다양한 차이가 문해력 학습에 영향을 미칩니다. (p. 375-385)
- 사회경제적 차이: 빈곤은 학습자의 학업 성취도, 특히 읽고 쓰기 능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부유한 가정의 아동이 더 많은 언어적 노출을 경험합니다. (p. 376)
- 1) 번스타인(Bernstein)의 '제한 코드(Restricted Code)'와 '정교 코드(Elaborated Code)': 노동 계급 아동은 공유된 경험에 기반한 '제한 코드'에, 중산층 아동은 학교 교육에 특징적인 '정교 코드'에 노출되어 학교 성공에 차이를 보입니다. (p. 378)
- 신체적 차이: 나이, 인종, 성별/성적 지향, 신체적 및 정신적 능력 등이 문해력 학습에 영향을 미칩니다. '보편적 학습 설계(universal design for learning)' 원칙은 유연하고 다중 양식적이며 공감각적인 학습 환경 조성을 통해 학습 장벽을 줄일 것을 제안합니다. (p. 380)
- 상징적 차이: 언어와 문화적 배경의 차이는 학습자에게 불이익을 줄 수 있습니다. 소수 언어 사용자, 비표준 방언 사용자, 원주민 언어 사용자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p. 380-383)
- 1) 다중 문해력 접근의 이점: 다중 문해력은 아보리진 학생들에게 시각적, 공간적, 제스처적, 언어적, 오디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보를 표현할 수 있게 하여 기존의 '결핍' 모델을 넘어섭니다. (p. 381)
- 2) 성별 차이: 전통적으로 학교 교육이 소년과 이성애적 남성성에 편향되어 있었지만, 21세기에는 여학생이 많은 과목에서, 특히 문해력에서 더 나은 성취를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고정관념적인 일반화로 이어져서는 안 됩니다. (p. 382-383)
- 다중 언어 학습자를 위한 문해력:
- 1) 사회적 언어와 학문적 언어: Jim Cummins는 제2언어 학습에서 사회적 언어(일상 대화) 학습이 1-2년, 학문적 언어(개념적 사고) 학습이 5년 이상 걸린다고 설명합니다. 학문적 언어는 맥락에 덜 의존하고, 더 복잡한 문법과 추상적인 어휘를 사용합니다. (p. 390-391)
- 2) 이중 언어 교육의 중요성: 두 언어 모두에서 학문적 발달을 지속하는 것이 인지적/언어적 이점을 제공하며, 갑작스러운 몰입은 오히려 학습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p. 393)
- 3) '접근 원칙(Access Principle)'과 '다양성 원칙(Diversity Principle)': 접근 원칙은 지배적인 언어와 교육 기회에 대한 접근을 의미하며, 다양성 원칙은 모국어를 의미 구성 자원, 문화적 자원, 학습 자원으로서 가치 있게 여깁니다. 이 두 원칙은 상충하지 않고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p. 391-393)
- 4) 변혁적 다중 언어 학습: 가족의 언어적, 문화적 자본을 활용하여 이중 언어 스토리를 만들고, 다중 양식적 접근 방식을 통해 학습하는 혁신적인 사례들이 제시됩니다. (p. 394-395)
7. 문해력 표준 및 평가 (Literacies Standards and Assessment)
- '표준'의 개념: 교육 표준은 특정 학년 수준에서 특정 과목 영역에서 예상되는 학습 결과를 명시한 것입니다. 1980년대 이후 표준은 교육의 질을 높이고 형평성을 보장하며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p. 402-403)
- 표준 기반 평가 vs. 지능 평가:
- 1) 지능 테스트: Terman의 스탠퍼드-비네 지능 테스트와 같이 지능을 선천적이고 고정된 개인의 특성으로 간주하며, 이는 빈곤층, 이민자 등 특정 인구 집단의 낮은 성취도를 정당화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고 윤리적으로도 문제가 많습니다. (p. 404-406)
- 2) 표준 기반 성취 평가: 인구 집단 간에 선천적인 지능 차이가 없다는 가정 하에 모든 학습자가 특정 수준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고 기대합니다. 학습자의 수행 능력에 초점을 맞추며, '다중 문해력'을 포함한 광범위한 능력을 측정합니다. (p. 406-407)
- 평가의 목적: 진단 평가(학습 전), 형성 평가(학습 중 피드백), 총괄 평가(학습 후 성과 측정) 등 다양한 목적을 가집니다. (p. 407)
- 평가 논란: 표준화된 시험은 책임감을 높이지만, 학습과는 다른 '시험 게임'을 유발한다는 비판을 받습니다. (p. 408)
- 1) 선택형 평가 (Selected Response): 객관식, OX 문제 등 정답이 정해진 평가로, 채점이 쉽지만 현실 세계의 문해력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p. 408-409)
- 2) 주관형 평가 (Supply Response): 에세이, 보고서 등 개방형 응답을 요구하는 평가로, 실제 세계 텍스트와 유사하지만 채점이 어렵고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p. 409)
- 새로운 미디어, 새로운 학습, 새로운 평가: 미래의 학습 및 평가 환경은 '스칼라(Scholar)'와 같은 유비쿼터스 학습 도구를 통해 사회적, 협력적, 다중 양식적으로 변화할 것입니다. 모든 평가가 형성적이며, 총괄 평가는 학습 과정의 성과를 회고적으로 보여주는 역할만 할 수 있습니다. (p. 411-413)
- 1) 복합적 인식 수행 (Complex Epistemic Performance): 학생의 과학적 보고서 작성, 역사적 논증 제시 등은 과학자나 역사가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보여주는 '실제' 평가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전통적인 시험으로는 측정하기 어려운 고차원적 사고와 협력적 지식 생성을 반영합니다. (p. 414-416)
- 2) 수학에서의 다중 양식 평가: 수학도 문제의 서술, 추론에 대한 서면 설명, 결론에 대한 설명, 수학적 추론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자료 등을 포함하는 다중 양식적인 지식 표상이 필요합니다. (p. 416-417)
NotebookLM이 추천하는 질문을 통해 알아보는 책의 내용
질문1 : 리터러시 교육의 변화는 새로운 학습자와 사회적 요구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가?
질문2 : 다양한 의미 생성 양식은 현대 사회의 의사소통과 학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질문3 : 리터러시 교육은 사회적 불평등과 학습자 다양성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가?
질문4 : 비고츠키의 인지 발달 이론을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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