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자료/환경,기타 169

호주 대찬정 분지의 고향은 파리분지

"The Murray–Darling River Basin supported the early Eurpean settlements in south-east Australia." 호주하면 빼놓지 않고 가르치는 내용이 '대찬정 분지'와 관련된 내용이다. 대찬정 분지는 호주에서만 나타나는 것일까? 라는 의심은 당연히 들만한 것이다. 그리고 이런 유형은 어디에서 또 찾아볼 수 있을 것인가??? 호주에 '대찬정 분지(Great Artesian Basin)'가 있다면 그냥 '찬정 분지(Artesian aquifer)'도 있지 않을까? 하는 고유명사에서 일반명사를 찾으려는 거꾸로 탐사의 시작이다. Artesian aquifer 란 이렇게 생긴 것들을 통칭하는 말이다. 출처 : Earth - An Introduction..

water table 변화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 (지반 침하 등)

도시가 들어서고 ↓ 지하수 소비량이 급증하면서 ↓ water table이 내려가고 ↓ 하천에 물이 마르고 ↓ 주변 습지까지 말라버리며 ↓ 도시 건조화 현상이 가속됨 세번째 유형이 흥미롭군요 센터 피벗 방식의 관개농업이 주변 주택의 함몰을 불러 올 수 있다는 점. 그 이유가 grain이 물로 인해 견고히 결착되지 못한 상태였는데 지하수 테이블이 내려가면서 grain이 압축되면서 지반에 금이 가면서 주택이 함몰되는 사태가 나타날 수 도 있군요.

그란차코에 불어오는 새로운 바람

관련논문 대충 그란차코의 분포는 위와 같습니다. 생긴 모습은 이러하구요 건기에는 이렇습니다. 건기 우기가 반복되는걸 보니 사바나기후(Aw)라는 것이겠죠. 그런데 이동네에 무슨일이 나긴 났는가 봅니다. 위의 구글지도를 확대해보시면 알겠지만 밀림을 개간한 것처럼 반듯반듯한 경작지들이 우후죽순 나타났습니다.

정책에 의해 나타난 산촌

관련 포스트 국가별 농업용지는 왜 모양이 다를까요? 1편 국가별 농업용지는 왜 모양이 다를까요? 2편 산촌을 설명하는데 이 보다 좋은 사진이 있을까요? 위 2개의 포스트에서도 이미 다뤘던 내용인데 오늘은 산촌이라는 개념에 초점을 맞춰 설명을 하고자 합니다. 위의 위성사진은 볼리비아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농지의 생김새를 관찰해보면 다음과 같은 특징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1. 여러개의 정사각형들로 이루어져있다. 2. 정사각형 중심 가옥 혹은 마을이 입지하고, 그 중심으로부터 방사상의 형태로 농경지가 경계를 이루고 있다. 3. 그래서 마을과 마을과의 거리는 거의 일정하다. 어떻게 이런 괴상한 마을은 탄생하게 된 것일까? 아무리 봐도, 자연적 현상은 절대 아닙니다. 정답은 국가 정책이였습니다. 한국지리 시간에..

1850년 이후 개인별 이산화탄소 배출량

이번에 체결된 TPP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요상한 꼼수가 숨어 있습니다. 환경에 관한 기준이 중국이 가입하기 어렵게 꼬였다는 점입니다. 오늘의 시점으로 보면 중국이 전세계 이산화탄소 배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 도덕적 관점에서 전세계가 중국에게 지탄을 보내고 있습니다. 중국의 관점에서 보면 억울한 것도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지구 온난화를 주장하는 사람들의 논리로 본다면 현재 온난화의 주범이 중국 혼자냐? 하는 점입니다. 산업혁명이후 이산화탄소를 배량으로 배출한 국가들은 서방의 국가들이란 점은 간과하고 있다는게 중국으로서는 억울할 것입니다. 위의 표는 1850년이후 개인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표현한 그래프입니다. 이산화탄소, 그 동안 누가 많이 배출했을까요? 똥묻은 개가 겨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