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ncial Times - 2018.01.17 파이낸셜 타임즈는 BIG READ라는 특집기사란이 있습니다. 마침 어제 FT의 Big Read의 주제가 아마존 밀림(Rainforest)였습니다. '아마존 밀림'은 브라질 정치인들에게는 어떤 존재일까요? 저는 어려서 금강을 끼고 있는 부여라는 곳에서 자랐는데 부여와 논산에서 금강은 정치인들에게 어떤 존재였을까요? 그 당시 어렸던 제가 느끼기엔 정치인들은 금강을 '빼먹어도 표시가 잘 안나는 꿀단지' 정도로 보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어렸을 적에 금강 (백마강)은 오늘 날 해수욕장과 같은 역할을 하곤 했습니다. (한강이 여름철 놀이터였던 시절의 사진) 서해안으로 흐르는 대한민국의 하천의 하류에서는 저런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