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자료/서부유럽

Stereotypes of Europe 2

bus333 2013. 5. 26. 21:43

 제목을 임의대로 제가 Stereotypes of Europe 2 라고 졌습니다.

왜냐하면 작년 이맘때 Economist가 아주 흥미 진진한 기사하나를 던져줬었거든요

 

그 이름하야 'Stereotypes of Europe'

 

관련포스트 Stereotypes of Europe 클릭 (이것부터 먼저 보셔야 더 재미있습니다)

 

제가 되게 재미있어하는 기사입니다. ^^ 교과서에서는 배우기 힘든 유럽 국가들관의 속내를 볼 수 있기 때문이죠.

 

 

 

 

이번에 나온 기사는 (2013.5.13)

 

What Europeans think of each other
Polls apart

 

 

재미있는 내용들

 

1. 작년 기사에서와 마찬가지로 가장 믿음직한 녀석은 독일이군요.

그런데 그리스에게 가장 믿음직한 국가는 자기 자신인 그리스라고 생각하고 있네요. ㅎㅎ

 

2. 영국애들이 볼때 가장 믿을 수 없는 놈들은 프랑스놈들이라고 생각하나봅니다. (역시 영국과 프랑스는 견원관계)

 

3. 영국애들이 볼때 가장 건방진 놈들도 프랑스놈들.

그리고 독일애들이 볼때도 가장 건방진 건 프랑스놈들

그런데 재미있는 건, 프랑스 놈들이 봐도 건방지기로는 지네가 최고 ㅎㅎ

 

4. 여기가 좀 흥미롭습니다.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폴란드, 체코가 볼때 제일 건방지기도 하고, 가장 인정머리 없는 놈은 역시나 독일놈들 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죠.

 

 

여기부터는 제 해석입니다만, 그 원인은 PIGS의 목줄을 쥐고 있는게 독일이기 때문일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이 빌어먹을 독일놈들이 프랑스한테 져주는 척하면서 화폐통일하고

그러면서 EU내 공산품 수출은 극대화 시켜서 EU국가내 모든 곳에 빨대를 꽂아 다 빨아먹는 판에,

우리가 재정적자좀 내서 다 죽을라고 하는데 빚보증도 안서주냐?? 이런 서운함?

 

독일입장에선

우리는 라인강의 기적부터 허리띠 졸라메고 밤잠 못자가면서 열심히 일하고

통일할라고, 프랑스 드런놈들한테도 이리 뜯기고 저리 뜯기고

게다가 독일이후 동독지역 먹여살리느라 뒤질똥 살똥 다시한번 새마을 운동하면서 허리띠 졸라메는 찰라에

허구헌날 놀기만 하던 스페인, 이태리 이런 쉐이들이 부동산 가격 상승이네 하면서, 흥청망청 써대는데, 꼴사나워 죽겠는데

이제와서 베짱이처럼 놀기만 하던 놈들이 이제와서 나 죽으면 너도 죽는다고 으름짱을 놔??

이런 썅~~확~~!!!!!!

 

 

이런 기사 너무 좋아요~~~

 

 

 

 

이런기사에 흥미가 생기셨다면 여기도 클릭

 

유럽에 대한 고정관념으로 그린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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