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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정과 대수층 (보너스로 구조평야까지)

bus333 2020. 2. 27. 17:08

Environmental Geology by James S. Reichard (2011) McGrawHill - 335page

 

 

지층이 차곡차곡 쌓인 지역(구조평야)에서 횡압력을 받아 휘어지면 위와 같은 일이 생겨난다.

투수층(대수층)에 물이 저장되고, 물이 대수층을 따라 흐르면서 압력을 받으면 우물로 지하수가 뿅~하고 튀어나가기도 한다.

이런게 찬정(Artesian Well)이다.

 

Artesian은 Paris의 다른 표현이기도 하다.

지리샘들이라면 '수평지층'과 'Paris'라는 지명에 갑자기 뭔가 떠올랐을 법도하다.

 

그렇다. 이거슨~ 바로 "케스타"

그런데, 케스타보다 호주의 "대찬정 분지"와 더 닮지 않았는가? 하는 생각도 휙 하고 지나갈 것이다.

맞다.

 

찬정은 영어로 Artesian well (파리분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우물형태)이고,

호주의 대찬정 분지는 Great Artesian Basin이다.

 

공통점은 무엇이냐?

바로 구조평야라는 점이다.

 

 

 

 

https://geowiki.tistory.com/1114

 

호주 대찬정 분지의 고향은 파리분지

호주하면 빼놓지 않고 가르치는 내용이 '대찬정 분지'와 관련된 내용이다. 대찬정 분지는 호주에서만 나타나는 것일까? 라는 의심은 당연히 들만한 것이다. 그리고 이런 유형은 어디에서 또 찾아볼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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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머금을 수 있는 있는 녀석들로는 아래 4가지가 대표적이다.

이걸 이해해야 카르스트도, 카나트도 이해하고, 석유 채굴도 이해할 수 있다.

 

Environmental Geology by James S. Reichard (2011) McGrawHill - 334page

 

 

 

 

Environmental Science for a Changing World by Susan Karr, Jeneen Interlandl, Anne Houtman (2nd) (2015) W. H. Freeman - 266page

 

 

 

 

큰 매커니즘은

"액체를 머금을 수 있는 지층" + "피압층" 

이 두가지이다.

 

 

 

 

 

아래 그래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석회암과 사암, 역암층은 인류의 물통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유럽은 Limestone에 큰 은혜를 입고 있다.

이래서 유럽이 탄산수와 맥주, 와인 문화가 발달했다고 인류학에서는 말하고 있다.

Environmental Geology by James S. Reichard (2011) McGrawHill - 335page

 

 

 

 

 

위의 그림과 그래프에서 Fractured를 보니 떠오르는 또 하나의 포스팅

 

골란 고원이 어떻게 이스라엘의 물탱크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주는 글도 참고~

 

https://geowiki.tistory.com/1891

 

트럼프가 불 지른 골란고원 물 분쟁

도람뿌님께서 2019.03.22 트윗을 하나 날리셨습니다. 내용인 즉은 이제 골란 고원을 온전히 이스라엘 것으로 인정하노라~ 이게 왜 문제가 되느냐? 핵심은~~~ WATER~!!! 여기가 1000mm대의 강수를 자랑하는 골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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