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자료/서부유럽 245

코로나가 만든 폐쇄적 세계 속의 이단아 '스웨덴'

코로나가 만든 폐쇄적 세계 속의 이단아 '스웨덴' 이코노미스트의 세계 휴교령 지도를 보면서도 스웨덴과 핀란드를 보며 의아해했습니다. '유독 저 두 나라는 학교를 열어두는 걸까?' 제 궁금증에 스웨덴에 계신 Eunae Ko 선생님께서 답변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아래 신문을 통해 그게 무슨 말씀인지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아래부터는 다들 닫는 문을 왜 스웨덴은 열고 있는지 관한 FT의 기사입니다 (Financial Times - 2020.03.26) 사실 스웨덴이라고 모든 문을 확짝 열어둔 것은 아닙니다. 초중고에 한해서 열어두고, 대중교통 이용도 제한이 없습니다. 단지 500명 이상의 집회는 금지되고, 대학교는 폐쇄하였으며 노동자들은 가능하면 집에 머물길 권고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레스토랑과 바에서는 밀착..

코로나19로 인한 유럽 국가들의 조치

범례 : 빨간색 (예) 분홍색 (부분적으로) 녹색 (아니오) 회색 (정보 없음) 1. Fermeture des frontières terrestres / 2. Fermeture des écoles / 3. Interdiction des rassemblements 1. 국경 폐쇄 / 2. 학교 폐쇄 / 3. 집회 금지 4. Fermeture des magasins non indispensables / 5. Fermeture des lieux publics / 6. Confnement 4. 비 필수품 매장 폐쇄 / 5. 공공 장소 폐쇄 / 6. 이동제한 * 번역 : 구글번역 * 시행일자 : 2020.03.15. 08시30분 기준 지도를 조금 들여다보니, 개방성이 제일 높은 유럽의 국가는 베네룩스 3국이군요...

프랑스 지역별 정치적 성향

빨간색이 좌파, 초록색이 우파(1983년 vs 2014년)  1. 프랑스 전체편(30,000명 이상의 236개 도시를 대상)(아마 좌우가 바뀐 곳은 혼란한 곳이라 색깔이 없겠죠?)  표 보는 법 : 새빨간색 동그라미 = 좌파 정당이 1983년에도 6석 2014년에도 6석을 차지하는 요지 부동의 좌파 진영의 도시라는 뜻 Le Monde - 2020.03.15-16 북부의 '릴'주변은 좌파 vs 남부의 '니스'주변은 우파    2. 수도권편PETITE COURONNE (뿌띠뜨 꾸론느) 와 IleÎLE-DE-FRANCE (일드 프랑스) * 파리(딱 서울) 뿌띠뜨 꾸론느에서는파리를 중심으로 서편은 우파 vs 동편은 좌파  왜 그럴까 깊은 고민은 아니지만, 살짝 추측해보면 파리와 세느강만 보면 서울처럼 '강남' ..

브렉시트와 영국의 어업

오호~ 이런 멱살잡이가? 현재로써는 영국 GVA(Gross value added)의 0.4%밖에 차지하지 못하는 어업분야이지만, 이게 브렉시트 이후엔 유럽의 멱살을 쥐고 흔드는 효자 노릇을 할 수 있겠습니다. 섬나라라는 지리적 잇점을 까먹고 있었습니다. 국가별 해산물 소비 취향과 관세 문제를 차치하고서라도 *취향이라 함은 - 영국에서 잡는 물고기의 대부분은 영국인들이 선호하지 않는 것들이라 대부분 EU로 수출하고, 영국인들이 좋아하는 물고기는 주로 해외에서 수입해오는 실정이란 뜻. 영국의 어부들은 1973년 영국이 CFP에 가입한다고 했을때 얼마나 빡쳤을까? 어민들의 잠재된 분노가 보리스 존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