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자료/기후-기온 58

2021년 1월 시베리아의 맹추위가 나타나는 이유는?

페북에 2021.01.08 낮 12.44분에 올린 글을 지오위키에 다시 재탕합니다. 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10216501475443817&id=1665557083 Facebook에 로그인 메뉴를 열려면 alt + / 키 조합을 누르세요 www.facebook.com 밖에 나갔다 온 아들 왈 : 아빠 오늘은 밖에 나가지마요. 진짜~~~추워 얼마나 추운이 안방에서 살펴볼까나? 1. 500hPa 그림을 보니 시베리아 냉기를 담아주는 큰 그릇(제트기류)이 제주도~대만사이까지 뻗어 있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현재 시베리아 냉기가 완전히 잡아먹은 상태? 2. 500hPa 상태를 다른 그림으로 다시 확인해볼까? 역시나 제트기류로 갇힌 한반도 상공을 북극 냉기가 꽉..

기후변화로 축복 받은 독일 (와인 왕국으로 변신하는 독일)

오늘 기사의 배경이 되는 Wiltingen은 프랑스 국경과 가까운 곳입니다.바로 건너편이 모젤와인으로 유명한 'Mosel'입니다. 프랑스 포도주의 유명산지와 가까운 곳이지만이 지역의 포도의 품질은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좋은 포도 종자를 가져와도 기온이 낮아 과실의 숙성이 끝까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올해에는 이 지역에서 수확한 포도의 품질이 단순히 '좋다'라는 표현으로는 부족하고'대단히 대단하고도, 굉장히 굉장한'으로 말해야할 듯 합니다. 2018년도 독일의 여름은 덥고도 무지하게 건조했다고 합니다.곡물 농사 짓는 농부, 하천의 배를 운항하는 선장들에게는 지옥과 같은 한해로 기억되는 한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이렇게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말하기는 미안하지만독일의 와인 농가에는 축복받은 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