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축복 받은 독일 (와인 왕국으로 변신하는 독일)
오늘 기사의 배경이 되는 Wiltingen은 프랑스 국경과 가까운 곳입니다.바로 건너편이 모젤와인으로 유명한 'Mosel'입니다. 프랑스 포도주의 유명산지와 가까운 곳이지만이 지역의 포도의 품질은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좋은 포도 종자를 가져와도 기온이 낮아 과실의 숙성이 끝까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올해에는 이 지역에서 수확한 포도의 품질이 단순히 '좋다'라는 표현으로는 부족하고'대단히 대단하고도, 굉장히 굉장한'으로 말해야할 듯 합니다. 2018년도 독일의 여름은 덥고도 무지하게 건조했다고 합니다.곡물 농사 짓는 농부, 하천의 배를 운항하는 선장들에게는 지옥과 같은 한해로 기억되는 한해였다고 합니다. 그런데,이렇게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말하기는 미안하지만독일의 와인 농가에는 축복받은 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