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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나미비아의 화석 지형, 피오르

bus333 2021. 9. 14. 14:44

사막으로 유명한 나미비아의 휴양지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캬~ 좋구나

 

While incredibly remote, the Kaokoveld (and its omnipresent views) are not without their creature comforts © Christopher Clark / Lonely Planet

그런데..

 

그런데..

 

어째 쫌...

지표가 평탄한거는 이미 한 눈에 알아 보겠는데

계곡의 양쪽이 데칼코마니 마냥 U자 모양으로 파여있는거 같지 않나요??

 

 

 

 

 

건조 지형은 아시다시피 풍화작용이 미약한 편이라

과거 지형이 화석처럼 잘 살아 남아 있는 편이죠.

 

지질학자들이 유심히 잘 살펴보니까

나미비아하고 앙골라 사이에 큰 피오르가 있었고

나미비아 해안쪽에도 큰 피오르들이 존재했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아까 U자형 계곡이 진짜로 빙하가 만든 것이였다니..

출처 NASA

 

 

 

출처 NASA - 빙하 퇴적물의 집합체인 모레인도 보이시나요?

 

 

 

 

출처 Wikipedia 4.2억년전 곤드나와 대륙 - 현재 나미비아는 남극쪽에 있었습니다. 피오르가 형성된 시기는 가장 추웠던 3억년경전으로 추정

 

 

 

Late Paleozoic ice house 시기의 또 다른 명칭은

= the Karoo ice age ( 3.6억년~2.6억년전 사이)

 

이때의 대륙 분포 지도입니다.

나미비아는 빙하에 덮여있었군요

Late Paleozoic ice house 시기에 빙하에 영향을 받은 지역들 - 나미비아 지역도 빙하의 덮였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