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이코노미스트 표지에는 주요 기사 4개의 제목이 써있다. 그 중 맨 위에 기사가 The new economics of global cities으로 지리 선생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제목이다. 내용은 대충 이러하다 코로나 이전을 보면 하버드대 에드워드 글레이저 교수의 말대로 '도시의 승리'인 줄 알았다. 좁디 좁은 지리적 영역을 갖춘 도시라는 곳은 문화, 경제 모든 것이 무적이였다. 물론 코로나 이전까지는 말이다. 예를 들어, 2000년 기준으로 inner 런던에 근무하는 모든 사람들의 급여 총액은 런던 외곽 모든 borough의 임금 총액에 2배에 달했고, 2019년에는 3배까지 올라갔다. (이걸 아셔야.. : Greater London = Inner London + 외곽의 borough들)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