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텍스트는지정학적 변화에 따른 영국의 장기적인 역사를 다루는 학술서의 발췌문입니다. 저자는기술과 조직이 수천 년에 걸쳐영국의 지리적 의미와 그 정체성, 주권, 안보, 번영을 어떻게 변화시켜 왔는지 탐구합니다. 특히유럽 대륙과의 관계를 중점적으로 조명하며, 브렉시트 논쟁을 고대부터 이어진 지리적 의미에 대한 논쟁의 최신 사례로 해석합니다. 고대 브리튼 섬의 농업 확산과 로마의 영향부터, 대항해시대의 **매킨더의 지도(Mackinder’s Map)**를 거쳐, 현대의 **머니 지도(Money Map)**와세계 강대국의 세 산봉우리사이에서영국이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는 현재의 상황까지 방대하게 다룹니다.
지리는 운명이다: 이언 모리스의 저서에 대한 브리핑 문서
이 문서는 이언 모리스의 저서 "지리는 운명이다"에서 제시된 핵심 주장과 통찰을 종합한 것이다. 저자의 중심 논지는 지난 1만 년에 걸친 영국의 역사가 그 지리적 위치에 의해 근본적으로 결정되었으며, 이 지리의 의미는 기술과 조직의 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재정의되어 왔다는 것이다.
저자는 영국의 세계사적 관계를 세 가지 주요 시대로 나누어 설명하기 위해 '세 가지 지도'라는 분석 틀을 사용한다.
첫째, '헤리퍼드 지도' 시대(기원전 6000년–기원후 1497년)에 영국은 유럽 대륙의 변방에 위치한 섬으로, 주요 문명적 혁신을 가장 늦게 받아들이는 '가난한 사촌'이었다.
둘째, '매킨더 지도' 시대(1497년–1945년)에는 항해 기술의 발전으로 대서양이 장벽에서 고속도로로 변모하면서 영국이 유럽 중심의 무대에서 벗어나 대서양 중심의 세계 무대에서 주역으로 부상했다. 이 시기 영국은 해군력을 바탕으로 영국 해협을 '방어용 해자'로 만들고 대영제국을 건설했다.
셋째, '머니 맵' 시대(1945년–2103년)는 제트기, 인터넷 등 새로운 기술이 공간을 더욱 축소시키면서 시작되었다. 이 지도에서 세계는 북미, 서유럽, 동아시아라는 세 개의 '돈의 산'이 지배하며, 영국은 더 이상 중심이 아닌 유럽의 산기슭에 위치한 주요 행위자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다. 특히 이 시대의 결정적 특징은 세계의 균형을 재편하는 중국의 부상이다.
저자는 브렉시트가 단순히 최근의 현상이 아니라, 영국의 지리적 의미와 세계 속에서의 역할을 둘러싼 수천 년 된 논쟁의 최신판이라고 주장한다. 로마 시대부터 영국인들은 대륙과의 관계를 두고 논쟁을 벌여왔다. 따라서 저자는 브렉시트 논쟁이 21세기의 진정한 지정학적 질문, 즉 동쪽으로 기울어지는 세계 무대에서 영국과 서양이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라는 본질적 문제로부터 주의를 분산시키는 것이라고 진단한다.
핵심 주제: 지리, 기술, 그리고 조직
저서의 근본적인 주장은 영국의 역사를 관통하는 가장 깊은 힘은 지리라는 것이다. 영국의 물리적 형태는 수천 년간 거의 변하지 않았지만, 그 지리가 갖는 의미는 급격하게 변화해왔다. 이러한 의미 변화를 추동하는 두 가지 핵심 요인은기술과조직이다.
• 기술:특히 여행 및 통신과 관련된 기술은 지리의 의미를 끊임없이 재정의했다.
◦선박:초기 선박은 영국 해협을 장벽이 아닌 고속도로로 만들어 영국을 유럽과 분리할 수 없게 만들었다.
◦대양 항해 선박:15세기 이후 등장한 갤리온선과 캐러벨선은 대서양을 건널 수 있게 하여 영국이 유럽 무대에서 벗어나 대서양 무대의 중심이 되게 했다.
◦현대 기술:전신, 제트기, 컨테이너선, 위성, 인터넷 등은 공간을 더욱 축소시켜 '머니 맵'의 시대를 열었고, 영국 해협의 방어적 가치를 무의미하게 만들었다.
• 조직:새로운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조직의 발전 역시 지리의 의미를 바꾸는 데 결정적이었다.
◦정부와 제국:로마 제국과 같은 조직은 영국을 더 큰 시스템에 통합시켰다.
◦영국 해군:강력한 해군 조직은 영국 해협을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집을 방어하는 해자"로 전환시켜 영국의 고립성(insularity)이 근접성(proximity)을 압도하게 만들었다.
◦국제기구:유엔(UN), 세계무역기구(WTO), 유럽연합(EU)과 같은 현대적 조직들은 기술 발전에 따른 지리적 의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 두 요인의 상호작용은 정체성, 이동성, 번영, 안보, 주권이라는 다섯 가지 핵심적인 인간의 관심사에 대한 생각과 의미를 지속적으로 변화시켰다. 브렉시트는 영국의 지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이 오래된 논쟁의 가장 최근 사례일 뿐이다.
역사의 세 가지 지도
저자는 영국의 역사를 세 가지 지도를 통해 세 막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각 지도는 특정 시기 동안 영국의 지정학적 위치와 세계와의 관계를 상징한다.
제1부: 헤리퍼드 지도 (6000 BCE–1497 CE) - 유럽의 변방
Civilization - A history of the world in 1000 objects (2020) DK - 141p
이 시기는 영국의 역사 대부분(약 7,500년)을 차지하며, 영국은 유럽 대륙의 가장 먼 가장자리에 위치한 섬들로 존재했다.
•지정학적 위치:헤리퍼드 지도(1300년경 제작)에 묘사된 것처럼, 이 시기 영국은 세계의 중심인 예루살렘과 지중해에서 멀리 떨어진 변방에 있었다. 영국 해협은 장벽이라기보다는 대륙과의 연결 통로 역할을 했다.
•불균형과 균일화:농업, 금속 기술, 문자, 정부, 제국, 기독교 등 모든 주요 혁신은 지도 반대편(중동 및 지중해)에서 시작되어 불균형을 만들었고, 이 불균형은 점차 공간을 가로질러 균일화되면서 최종적으로 영국 제도에 도달했다.
•"대처의 법칙":마거릿 대처가 1975년에 언급했듯이, "영국은 유럽의 뗄 수 없는 일부이며, 유럽에서 벗어날 수 없다. 왜냐하면 유럽은 영국이 있는 곳이고 항상 있었던 곳이기 때문이다." 이 법칙은 이 시대 전체를 지배하는 근본적인 현실이었다.
•카운터스카프(Counterscarp):대륙에 형성된 방어선이 영국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기원전 5200년경 대륙의 수렵채집인들은 일종의 '카운터스카프'를 형성하여 농업의 확산을 약 1,000년간 저지했다. 이 방어선이 무너지자 농업은 영국 해협을 건너 영국 제도까지 거침없이 확산되었다. 이 개념은 후일 영국이 대륙의 동맹국들을 스페인이나 프랑스의 위협에 맞서는 방어선으로 활용하는 전략의 원형이 된다.
제2부: 매킨더 지도 (1497–1945) - 세계의 중심
15세기 말 대양 항해 기술의 발전은 세계 무대를 재편했고, 영국은 이 새로운 무대의 중심으로 이동했다.
•전략적 전환:영국은 유럽 무대에서의 미미한 역할을 대서양 무대의 주역 역할과 맞바꾸었다. 대양은 장벽이 아닌 새로운 부와 기회로 가는 고속도로가 되었다.
•해협의 재정의:강력한 해군력 덕분에 영국 정부는 영국 해협을 적의 접근을 막는 "방어용 해자"로 전환시킬 수 있었다. 셰익스피어는 1590년대에 영국을 "은빛 바다에 박힌 귀한 보석, 성벽의 역할을 하거나 덜 행복한 땅의 질투로부터 집을 지키는 해자"라고 묘사했는데, 이는 이전 시대에는 불가능했던 인식이었다.
•제국의 건설:해상 방어의 안전을 확보한 영국은 영국 제도를 런던 중심의 단일 국가로 통합하고, 동시에 대륙 간 제국을 건설했다.
•시대의 종말:이 지도가 상징하는 세계 질서는 브렉시트 지지자들이 복귀하길 원하는 자연 상태가 아니었다. 이는 특정 기술적, 조직적 조건 하에서만 가능했으며, 1945년경 그 조건들은 영원히 사라졌다.
제3부: 머니 맵 (1945–2103) - 새로운 세계 질서
20세기 중반 이후, 새로운 기술과 조직은 세계 무대를 다시 한번 바꾸었다. 이 새로운 무대는 더 이상 단일 중심을 갖지 않는다.
•세 개의 중심:'머니 맵'은 세계의 부가 창출되는 비율에 따라 국가의 면적을 할당한 지도로, 북미, 서유럽, 동아시아라는 세 개의 거대한 '돈의 산'을 보여준다.
•영국의 위치:영국은 더 이상 세계의 중심이 아니며, 서유럽이라는 돈의 산 가장자리에 위치한 주요 행위자 중 하나이다. 딘 애치슨의 말처럼, "대영제국은 제국을 잃었지만 아직 역할을 찾지 못했다."
•중국의 부상:이 지도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중국이라는 산의 폭발적인 성장이다. 리콴유 싱가포르 총리는 "이것은 세계사상 가장 거대한 행위자"라고 평가했다.
•브렉시트와 진정한 질문:이 관점에서 볼 때, 21세기의 진정한 질문은 브뤼셀에 관한 것이 아니라 베이징에 관한 것이다. 즉, "영국과 나머지 서양 세계가 동쪽으로 기울어지는 세계 무대에서 어디에 가장 잘 들어맞을 것인가"이다.
브렉시트와 '깊은 역사'
저자는 데이비드 에저턴과 같이 브렉시트를 "여기 그리고 지금의 원인을 가진 최근의 현상"으로 보는 견해에 강력히 반박한다. 대신, 브렉시트는 '깊은 역사'와 모든 관련이 있으며, 장기적이고 거대한 관점에서만 제대로 이해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고대의 논쟁:브렉시트는 영국의 지리가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오래된 논쟁의 현대적 표현이다. 이는 로마의 작가 타키투스가 2,000년 전 기록한 것과 유사하다. 당시 브리튼인들은 로마 제국으로의 편입이 가져온 세련됨과 화려함을 환영하는 이들과, 대륙의 모든 것을 타락으로 여기는 이들로 나뉘어 있었다.
•다섯 가지 핵심 관심사:2016년 브렉시트 국민투표의 핵심 쟁점이었던 정체성, 이동성, 번영, 안보, 주권은 역사적으로 항상 사람들이 걱정해 온 문제들이었다. 지리의 의미가 변함에 따라 이 다섯 가지 요소에 대한 생각도 함께 변해왔다.
•본질을 벗어난 논쟁:저자는 브렉시트 논쟁이 21세기의 핵심 과제로부터 주의를 분산시킨다고 본다. 진정한 문제는 유럽연합 탈퇴 여부가 아니라, 세계의 힘의 균형이 중국으로 이동하는 '머니 맵'의 시대에 영국이 어떤 역할을 맡을 것인지이다.
영국의 내부 지리: 네 번째 지도
저자는 영국의 국제적 관계뿐만 아니라 내부적 역학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네 번째 지도'를 제시한다. 이 지도는 영국 제도를 지리적 특성에 따라 세 개의 주요 구역으로 나눈다.
1.남동부의 비옥한 저지대:잉글랜드 남동부 지역으로, 대륙과 가장 가깝고 비옥하여 역사적으로 외부의 영향을 가장 먼저 받았다.
2.북부와 서부의 고지대:스코틀랜드, 웨일스, 잉글랜드 북서부의 척박한 산악 지대이다.
3.아일랜드 분지:지질학적으로 그레이트브리튼과 구별되는 독특한 지형을 가진다.
이 내부 지리는 영국 제도의 역학 관계를 설명하는 중요한 틀을 제공한다.
"대체로 잉글랜드의 역사는 대륙에서 오는 것을 처리하는 것에 관한 것이었던 반면, 웨일스, 북부와 서부 지역, 스코틀랜드, 아일랜드의 역사는 잉글랜드에서 오는 것을 처리하는 것에 관한 것이었다."
이러한 지리적 구분은 2016년 브렉시트 투표 결과에서도 명확히 드러났다. 저자의 고향이자 중부의 산업 도시인 스토크온트렌트는 69%가 탈퇴에 투표하여 '브렉시트의 수도'로 불린 반면, 국제적 중심지인 런던의 웨스트민스터는 정확히 반대로 69%가 잔류에 투표했다. 이는 지역적 정체성과 경제 구조가 지리와 얼마나 깊이 연관되어 있는지를 보여준다.
주요 인용문
•이언 모리스 (깊은 역사에 대해):"오직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관점만이 그것[브렉시트]을 이해할 수 있으며, 거대사는 심지어 다가올 세기에서 브렉시트가 무엇을 의미할지 우리에게 보여줄 수 있다."
•마거릿 대처 (대처의 법칙):"영국은 유럽의 뗄 수 없는 일부이며, 그 누구도 우리를 '유럽 밖으로' 데리고 나갈 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유럽은 우리가 있는 곳이고 항상 있었던 곳이기 때문이다."
•윌리엄 셰익스피어 (해협을 해자로 묘사하며):"...은빛 바다에 박힌 귀한 보석, 성벽의 역할을 하거나 덜 행복한 땅의 질투로부터 집을 지키는 해자 역할을 하는, 이 축복받은 땅, 이 땅, 이 왕국, 이 잉글랜드."
•딘 애치슨 (제국 이후 영국의 역할에 대해):"대영제국은 제국을 잃었지만 아직 역할을 찾지 못했다."
•리콴유 (중국에 대해):"이것은 세계사상 가장 거대한 행위자이다."
•이언 모리스 (진정한 질문에 대해):"21세기는 브뤼셀에 관한 것이 아니라 베이징에 관한 것이 될 것이다."
NotebookLM이 추천하는 질문을 통해 알아본 책의 내용
질문1 : 지리적 변화, 기술, 조직이 영국의 정체성과 주권을 어떻게 재정의했는가?
지리적 변화, 기술, 그리고 조직은 영국의 정체성과 주권을 수천 년에 걸쳐 끊임없이 재정의해 왔습니다. 근본적으로 지리의 의미는 이동 및 통신과 관련된 기술과 새로운 기술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조직의 유형에 따라 달라졌는데, 이러한 요소들의 변화가 다시 정체성과 주권을 변화시켰습니다.
1. 헤리퍼드 지도 시대 (기원전 6000년 – 1497년)
이 시기는 영국의 역사가 유럽 대륙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섬나라라는 지리적 사실에 의해 좌우되었습니다.
• 지리적 변화와 기술: 빙하기 이후 해수면이 상승하여 브리튼 제도가 대륙과 물리적으로 분리되기 시작했을 때 (기원전 6000년경), 보트 기술을 사용한 인간의 적응으로 인해 영국은 유럽에서 완전히 분리되지 않고 좁은 해협을 "고속도로"로 유지했습니다.
• 조직과 주권/정체성: 농경의 도래(기술 및 조직의 변화)는 선사시대 수렵-채집인들의 주권과 정체성을 근본적으로 파괴했습니다. 수렵-채집 사회는 "모두가 우두머리인" 분산된 주권을 가졌지만, 농경은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사유재산을 만들었으며, 족장이나 왕권과 같은 계층적 주권 형태를 낳았습니다.
• 아이덴티티: 영국이 세상의 변방에 있을 때는 모든 혁신이 중동이나 지중해에서 시작되어 영국에 가장 늦게 도달했습니다. 이후 7,500년 동안 영국의 역사는 대륙에서 오는 것들을 처리하는 것이었습니다. 바이킹의 침략기에 앨프레드 대왕은 조직 (요새 도시 버흐 건설)과 기독교 신앙에 기반한 공유된 앵글로색슨적 정체성을 구축함으로써 왕국의 주권을 강화할 수 있었습니다.
2. 매킨더 지도 시대 (1497년 – 1945년)
이 시기는 영국이 유럽 변방의 조연 역할에서 대서양 무대의 주연 역할로 바뀌는 대대적인 전략적 전환을 경험했습니다.
• 기술과 지리: 원양 항해가 가능한 선박의 발전이라는 기술 변화 덕분에 영국은 대서양을 가로지르는 무역을 중심으로 발전했습니다.
• 조직과 주권: 영국 정부는 새로운 해양 기술과 새로운 조직 형태(강력한 해군과 효율적인 "재정-군사 국가")를 결합하는 데 탁월했습니다. 이 조직을 통해 영국은 해협을 봉쇄하고 도서성(insularity)이 근접성(proximity)보다 우위를 점하는 새로운 지리적 의미를 창출했습니다. 이것은 수천 년 동안 유지되어 온 "대륙의 근접성이 도서성보다 우위를 차지한다"는 대처의 법칙(Thatcher's Law)을 무효화했습니다.
• 정체성 및 주권 재정의:
◦ Englexit: 헨리 8세의 가톨릭 유럽 연합 탈퇴(Englexit)는 주권 문제에서 비롯되었으며, 영국을 새로운 개신교적이고 해상 중심의 정체성으로 굳건히 하는 데 일조했습니다.
◦ 내부 통합: 해협 뒤의 안보를 확보한 영국 정부는 브리튼 제도를 런던에서 통치되는 단일 국가로 통합했습니다.
◦ 경제와 신원: 대서양 경제에서 나오는 번영은 새로운 중산층 정체성(자립심, 절제 등)의 성장을 촉진했고, 이는 왕권을 약화하고 의회의 권한을 강화하는 주권의 재정의로 이어졌습니다.
3. 머니 지도 시대 (1945년 – 현재)
2차 세계대전 이후, 새로운 기술 (인터넷, 제트기, 컨테이너선)과 조직 (UN, WTO, EU)은 공간을 축소하고 세계를 "머니 지도"(Money Map)로 재편했습니다. 이 지도에서 세계는 북미, 서유럽, 동아시아라는 세 개의 경제 중심지로 나뉘었고, 영국은 중심부에서 밀려났습니다.
• 주권과 안보: 핵무기 기술의 발명은 안보의 의미를 완전히 바꾸어, 물리적 방어선(counterscarps) 대신 미국과의 핵 억제력에 의존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영국의 주권은 미국의 외교 정책에 크게 의존하게 되었습니다.
• 유럽 통합: 초기에는 정체성과 주권 방어를 이유로 유럽 공동체 가입을 거부했지만, 경제적 번영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적 필요성 때문에 결국 가입했습니다.
• 브렉시트와 정체성: 2016년 브렉시트는 지리, 기술, 조직의 변화에 대한 오랜 논쟁을 반영하며, 이는 고대의 주권 및 정체성 우선(도서성 선호) 대 번영 및 이동성 우선(근접성 선호)의 논쟁과 유사했습니다.
• 현재의 도전: 21세기 영국의 정체성과 주권에 대한 가장 중요한 도전은 동아시아의 경제적 부상, 특히 중국에 있습니다. 영국의 지도자들이 이제 브뤼셀이 아닌 베이징과의 관계 속에서 정체성과 주권을 재정립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