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위성 사진은 보실 만한 분들은 다 보셨을 겁니다.
'병주고 약준다더니, 코로나 발발하니까 중국 대기가 엄청나게 좋아졌네. 우리 대기의 질도 이젠 좀 괜찮아졌구만' 라는 반응이 대부분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노란색끼는 그렇게 줄어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몇몇 신문들은 이상한 논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줄어들긴 분명 줄어들었죠. 중국의 영향이 당연히 있겠죠. 그런데 모두가 다 중국때문이라고 하기엔 아직도 많이 서울-인천 주변이 노란데요..)
중국 공장이 셧다운 되니 우리나라까지 좋아지는 거 아니냐?
그렇다면, 그거슨~ 대한민국 대기오염의 주범은 말 안해도 알겠지?
이제부터 NASA 홈페이지에 실린 원문에서는 뭐라고 언급하는지 알아보자.
게다가, NASA의 대기질 연구원 이름도 바꿔서 썼다. Fai Liu가 아니라 Fei Liu입니다요. 그분의 이름을 한자로 말하면 '유비'님 일 것 같네요.
Airborne Nitrogen Dioxide Plummets Over China
NO2 amounts have dropped with the coronavirus quarantine, Chinese New Year, and a related economic slowdown. Image of the Day for March 2, 2020 Instrument: Sentinel-5P Image of the Day Atmosphere Life Dust and Haze Human Presence Remote Sensing View more I
earthobservatory.nasa.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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