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자료/환경,기타 169

지구 온난화가 에베레스트 등정 루트를 바꾸다

지구 온난화 때문에 Everest 등정 루트가 바뀌었답니다. 2014년에 있었던 어마 무시한 눈사태(avalanche)로 많은 사상자가 나오고 그로 인해 코스가 바뀌었는데요 아래 코스를 구글에서 보시고 싶으시면 Base camp (5,270m)에서 Everest(8,848m)자리 봉우리로 가는 코스중, 위 사진은 음영을 친 곳 (Avalanche site, Icefall)장소가 위험해서 약간 우회하는 코스로 바뀌었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면 2014년 루트하고 2015년 루트가 약간 바뀌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표시된 지점이 무너져 내려 (Icefall) 저런 형태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태가 어느 정도였는지 좀더 자세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빙하가 붕괴되어 나타난 재해로구나 싶으실텐데, 이 빙하의 규모..

Historical CO2 Emissions by Country

읽을 순 없지만, 중경평론(중국 경제에 관한 잡지인듯 합니다) 이라는 잡지의 이번 봄호 (Srping, 2015) 제목이 China, Coal & CO2 이길래 한번 열어봤습니다. 열어보니, 반은 영문, 반은 중문으로 구성된 독특한 잡지였습니다. 그림 구경을 하던중, 재미있는 그래프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아래 그래프를 보시면, '뭐 별거 아니네.' 단순한 '지구 온난화와 관련된 CO2 배출 그래프 이군.' 이라고 쉽게 판단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런데 제목이 'Historical CO2 Emissions by Country'입니다. 중국은 왜 이런 자료가 필요했을까? 라는 것이 오늘의 생각해 볼거리입니다. CO2 배출과 관련한 책을 읽을때마다 생각 나는 것이 중국입장에서는 '참 억울하다~' 라겠다는 것입니..

세계의 각종 술과 지리

위 지도는 전세계 개인당 술 소비량을 보여주는 지도입니다. 술은 적도에서 멀면 멀 수록 세지는 경향을 보입니다. 위 지도를 보고 유추할 수 있는 몇가지들 1. 개인당 술 소비량은 위도에 비례한다. 2. 러시아 인구수는 일본과 비슷하지만, 술 전체 소비량에서 보드카가 차지하는 비중이 제일 크다. (보드카 > 럼 > 스카치 위스키 > 진 > 데킬라 순) 3. 이슬람지역은 술을 먹지 않는다. 4. 또 뭐가 있을까?? 생각나시면 리플로 달아주세요 ^^ 보드카 각 국가의 술재료는 그 국가 식생을 정확히 반영한다. 러시아는 1인당 보드카를 13.9리터를 소비한다고 하니.... 얘네들은 다들 알콜중독 수준인 것 같다. 이 보드카의 원재료는 감자이다. 러시아의 곡물농사는 Saratov Oblast를 중심으로 한 흑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