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자료/해안지형 117

모래섬에 호수가 생길 수 있을까? (사구에 호수가 존재할 수 있는 이유)

한국지리시간에도 나오는 내용이죠. 해안사구가 '민물의 저장창고'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 그런데 설명하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런 사례를 설명하기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가지고 왔습니다. 아래를 지도를 보면 독일 북부해안에 가로로 여러개의 섬이 주르르 늘어져 있습니다. Barrier Island라고 불리는 모래로 구성된 섬입니다. 이 섬중에서 Langeoog 을 확대해보겠습니다. 아래 내용을 읽으면서 동시에 위의 지도를 확대해서 살펴보니 더 좋네요. Langeoog is one of several sandy barrier islands along Germany’s North Sea coast. The island, about 8 kilometers (5 miles) north of the..

북해와 발틱해가 쉽게 섞이지 않는 이유

출처 : http://www.aha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7285 위의 지도에서 덴마크 북부 스카겐 그레넨 지역을 보면 발틱해와 북해가 만나는 지점의 Blue color의 농도가 다릅니다. 실제로, 이 바다에서는 아래 사진과 같은 현상이 나타납니다. 바닷물이 섞이지 않는 요상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염도의 차이 때문이라고 합니다. 발틱해는 적도도 아니지만, 염도가 낮기로 유명한 바다입니다. 지금은 11월, 슬슬 바다가 얼어붙을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북해는 가장 짜기로 유명한 바다이지요. 북해가 열염 순환 고리의 시작점이 될 수 있는 원인도 비중이 아주 높은 염도 때문입니다. 바로 이 때문에, 둘간의 염도차이로 인해 쉽게 섞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