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자료/유수에 의한 지형 68

건축붐으로 말라가는 중국의 모래광산

관련 논문 (물론 비번 걸려 있습니다) 이런 기사 생각나시나요? 노태우 정부때 200만호 건설사업 일환으로 만든 "분당 신도시" 이 당시 모래공급 부족으로 바닷가의 염분이 포함된 모래까지 사용해 사회적 물의를 일이켰었습니다. 중국에 가보신 분들은 충분히 공감하실 겁니다. 매일 같이 수 없이 올라가는 고층빌딜을 만들기 위해서는 수 많은 모래가 필요할 것입니다. 모래를 어디에서 퍼올까요? Shipyard, Dongting Lake. Hunan Province, China, 2015. Sand ships. Dongting Lake, China, 2015. 사진 출처 : Mustafa Habdulaziz 홈페이지 이 사진 작가 양반의 주제가 water입니다.사막화와 관련된 귀한 작품 사진들로 유명합니다.

롬바르디아 평원은 포강의 범람원?

관련 포스트 이탈리아의 벼농사 지대(Rice Cultivation in Northwest Italy) 논문은 암호가 걸려 있습니다. 이곳을 Po Plain이라고 부룹니다. 흔히 롬바르디아 평원이라 부르는 곳. 흔히 말하는 포강 평원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Po plain = Lombard plain + Venetian plain + Friulian plain 이 셋중 가장 규모가 큰 것이 롬바르디아 평원입니다. * 참고로, 지도에서 보라색부분이 모레인입니다. 대규모 모레인이 있는 곳은 빙하호가 있습니다. 이 지역들이 모두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휴양지들입니다. 스위스에서 알프스를 넘어 이탈리아에 다다르면 호숫가의 경치 좋은 도시들을 보게 됩니다. 이 모두가 모레인에 의해 형성된 곳들입니다. 혹시 이탈리..

선상지 형성에 유리한 일본 지형(북알프스 구로베강을 중심으로)

Fluvial geomorphology and paleohydrology in Japan doi:10.1016/S0169-555X(01)00048-4 이 논문은 구글에서 검색하시면 무료로 구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공개로 바꿨습니다. 유료 논문들은 계속 비공개입니다. 저작권이 무서워서 ㅠ.ㅠ Abstract An introduction to fluvial geomorphology and paleohydrology in Japan is provided for researchers who are unfamiliar with these topics. Studies by Japanese geomorphologists are reviewed including those published only in Japan..

삼각주가 잠기고 나면 자연제방의 진가가 드러나는 법 (카트리나 관련)

카트리나가 2005년 8월에 내습을 했으니 어느새 10년이 지났습니다. 어르신들은 악몽의 태풍하면 '사라호'를 떠올리시는데 저는 외국에 살다 온 것도 아닌데 그런 태풍을 떠올리면 반사적으로 '카트리나'가 떠오릅니다. 정확히 미시시피 삼각주로 치닫고 있는 모습입니다. NASA에서는 카트리나 10년을 맞아, 미시시피 삼각주가 어떻게 변했는지 위성사진으로 보여줬습니다. 순서대로 1. 카트리나 오기 1주일전 2. 카트리나 상륙 2달후 3. 카트리나 상륙 10년후 사진들입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엄청 커져요) 비교가 잘 안되시죠? 그래서 좀 비교 잘되는 사진으로 하나 더 준비했습니다. 카트리나 오기전과 오고난 후 어떻게 변했는지를 보여주는 위성사진입니다. 이제부터는 수업시간에 자주 언급하는 자연제방 VS 배후습..

전세계 37개의 주요 대수층(Aquifers)이 말라가고 있어요

관련 포스트 텍사스의 극심한 지하수 고갈 지하수(대수층) 고갈로 인한 지반침하 캘리포니아의 가뭄과 정유회사, 그리고 농민 아래 그림이 전세계의 주된 37개의 Aquifer입니다. 그런데 인간의 물사용이 많아져 이상현상을 보이는 대수층이 많이 보입니다. 전체 인류 물사용량의 35%를 담당하는 것이 대수층입니다. NASA에서 gravitational data를 조사해서 물 사용이 많아 대수층이 바로바로 채워지지 않고 말라가는 것들과 계속 잘 채워지는 것들을 지도로 표시했습니다. (NASA 발표에 의하면 37개중 13개의 대수층의 물이 줄어드는 추세로 위험단계로 구분해야할 정도라고 합니다) 출처 : Environmental Science by G. Tyler Miller, Scott Spoolman (15th..

Ice Jam에 의한 범람

관련포스트 러시아 오브강의 홍수(Ice Jams the Ob River) 러시아 레나강의 홍수(Floods on the Lena River) 오브강, 예니세이강의 홍수가 무슨 문제인가? 미시시피는 왜 봄에 홍수가 일어날까? (Spring Flooding on the Mississippi) NASA 오늘의 사진을 보니 Ice Jam에 의해서 알래스카 유콘강 유역에 큰 범람이 났다고 합니다. 위성사진으로 보니 그 범람의 규모가 보통 큰 게 아니더군요. 그리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Ice Jam? 이게 뭔데 이렇게 큰 범람을 만드나 Google 을 찾아봤더니 규모가 장난이 아니네요. 우리나라 말로하면 성앳장 정도라고 하면 옳을까요? In May 2013, a stubborn ice jam on the Yuk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