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Geogrpahy)는 생활이다' 라는 얘기는 참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정작 지금 살고 있는 어디에 지리가 존재하고 그게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려주는 분들은 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다 문득 이 책의 서문을 보고 저도 제 마음속에 어슴프레 고민하던 것에 대해 아주 쬐끔은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제가 페이스북에 지리 관련 최근 기사에 지리적 시각을 덧붙여 글을 올리는 이유가 ‘생활 속에 지리가 생각보다 가까이 있음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자 했나보다’ 라고. 그게 교단에 서는 사람으로서 제가 해야할 일이라고.... 교과서 얘기만으로는 딱딱하쟎아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책의 제목은 "Making Geography Matter"입니다.지리학계에 간만에 좋은 책이 등장했습니다. 몇 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