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 44

태풍, 열대성 폭풍, 열대성 저기압...어떻게 구분할까요?

태풍, 허리케인, 사이클론이들은 공통점은 열대의 바다에서 탄생한 강력한 바람이라는 것입니다.바다가 얼마나 뜨뜻해야 태풍이 발생햐냐면 NASA에서 말하길 대략 27.8C 정도라고 합니다.(물론, 대기온도 기준이 아니라, 해수면 온도(SST)기준입니다) 관련 포스팅얼마나 더워야 태풍이 생기나요? 엊그제 다녀간 태풍 관련 보도 뿐만 아니라큰 바람만 오면 모두 '태풍'이라고 칭하는데'서자'와 '서얼'이 다르듯사실 이쪽 동네 족보도 나름 까칠합니다. 집안 서열이 분명하단 얘기죠이 집안 족보가 바로 Saffir-Simpson Hurricane Wind Scale라는 것입니다. (족보 원본) 태풍이라고 칭하는 것들은시속 119km/h가 넘어야 합니다. 이런 태풍은 5단계로 구분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카테고리..

웬수 같았던 세계지리 교과서 드디어 출간

이X구에게 속아서(?) 시작했던 작업인데우여곡절 끝에오늘 완성본 책이 도착했습니다. 교과서와 같이 부담스러운 작업은 처음 해보는지라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제가 원래 처음에만 열심히 하는 스타일이라서 ㅎㅎ) 아쉬움도 남지만, 새로운 경험이라 좋았습니다. 오늘은 치킨시켜 묵어야겠습니다~~ 함께 작업하신 선생님들금성출판사 직원 여러분즐거웠습니다.^^

문서자료/책 2018.08.22

드론으로 빈부차를 찍는 사진 작가 Johnny Miler

Drone images of India, South Africa offer bird’s-eye view of rich-poor divide around world Global inequality is not so easy to see from the ground, but a photographic essay, ‘Unequal Scenes’, reveals the contrasting homes of the ‘haves and have nots’ A drone image of Mumbai in India, which shows the social inequality between extreme poverty and the luxury, Photos : Johnny Miler Luxury homes – so..

카테고리 없음 2018.08.22

메갈라야 기(Meghalayan Age) 논쟁 점화

Science - 2018.08.10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잡지를 뒤적이다종유석이 잔뜩 나오는 석회동굴 사진을 한장 발견합니다. 지리 선생으로서 쓸모 있는 얘기가 있는 얘기가 있나 한번 쓰윽 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메갈라야기(Meghalayan Age)'의 배경이 되는메갈라야 동굴이 위치한 장소입니다. 이거 뭐야?Global Warming is Bullshit이라고 얘기하는 분들의 과학적 근거로도 사용될 수 있는 얘기가 아닌가? 내용을 짧게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최후 빙기가 끝난 11,700년 이후부터 현재까지를 '홀로세'라고 불렀는데이걸 3개의 단계로 나눠야 한다는 주장. 그 중에서도 충격적인 내용은3개 단계중 4200년전부터 1950년까지를 '메갈라야기'라고 부르는데4200년전 연속으로 200년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