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안지역과 내륙지역의 경제적 격차

출처 : The Economist - 2018.02.24

지도출처 : 김규범의 중국要理

어디를 해안지역이라 부를까?

해안지역에 해당하는 성은

1. 해남성(하이난) 2. 광동성(광둥) 3. 복건성(푸젠) 4. 절강성(저장) 5. 강소성(장수) 

6. 산동성(산둥) 7. 천진(텐진) 8. 북경(베이징) 9. 하북(허베이) 10. 요녕성(랴오닝)

Manufacturing Output in the Coastal and Inland Regions

중국 내륙과 해안지역의 공업 총생산액을 비교해본 표입니다.

2003년도에 해안지역이 내륙지역의 1.63배로 불균형이 절정을 이뤘었구요

점차 완화되어 2010년에는 1.3배 정도 되는 듯 합니다.

뭐 1.3배 정도면 괜찮은 것 아냐?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지도에서 보시듯이 해안 10개 지역이 중국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을 고려하면

아직도 지역간 격차는 작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출처 : China's Economy - A Collection of Surveys (2015) Wiley - 126page

Energy Consumption, Energy Intensity Changes in Coastal and Inland Cities (같은 책 132page)

에너지 소비량도 해안가 도시들이 44%, 내륙도시들이 4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The Annual Auction Price (at Constant 2010 RMB) for Industrial Land Across China’s Regions (2005–2011).

Source: China Land and Resources Statistical Yearbook. (같은 책 128page)

공업용 토지 임대 입찰에서 아직도 해안지역이 내륙 지역에 비해
단위 면적당 임대료가 약 2배 정도로 그 격차가 매우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