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개한 물(fresh water)을 토양 위에 퍼 붓는다
-> 물이 표토층 보다 더 아래쪽까지 스며든다
-> 표토층 아래쪽에 있던 염류가 녹아 농도가 높은 소금물이 되고
-> 표토층에 스며든 관개수(freshwater)는 토양층 아래 있는 농도가 높은 소금물 사이에 삼투압 현상을 유발시켜 소금물을 끌어 올리는 촉매체가 된다. (이래서 관개농업이 염류화의 원인이라고 지목된다)
-> 삼투압 현상으로 표토층까지 올라온 소금물 중 물은 증발하고 소금만이 표토층에 쌓이게 된다.
* 매우 당연한 질문인데,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 있죠.
Q : 선생님~ 땅 밑에는 왜 소금이 있죠?
A : 그게 말이다..음.. 외워 짜식아
그 정답이 아래 영어로 된 본문에 있네요. ㅎㅎ
(사실 저도 이 책보고 알았어요. 다 알려주면 재미없으니까, 공부도 좀 하실 겸 본문을 읽어보시길^^)
헌데 한가지 더 주목해야할 점이 남아 있습니다.
표토 밑에 염기물이 많이 집적되는 현상은 아무데서나 쉽게 나타나는게 아닙니다.
그림에도 조건이 써 있지요
Poor Surface Drainage
Poor Surface Drainage보다 더 심한 조건은 바로 endorheic basins입니다.
하늘에서 내린 빗물이 바다로 빠져나갈 수 없는 곳들입니다.
흘러흘러가다가 결국 증발되어 없어지는 곳들이죠.
이런 지역들에서의 관개농업은 염류화가 직빵으로 나타날 수 있고 생태계 파멸을 불러오기 쉽상입니다.
https://geowiki.tistory.com/1723
'주제별 자료 > 식생,토양'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e influence of soil pH on Nutrient availabilty (0) | 2021.01.13 |
---|---|
토양 경화 현상 (Hardpan under topsoil) (0) | 2020.02.27 |
토양 침식 예방법 (0) | 2020.02.27 |
화학적 풍화의 대표적인 3가지 형태 (0) | 2020.02.27 |
고령토(kaolinite clay) (0) | 2020.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