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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utions for a cultivated planet

bus333 2017. 2. 9. 10:45



"Solutions for a cultivated planet" 라는 보고서의 핵심 내용입니다.

인류역사에서 겪어 보지 못한 70억이라는 인구를 먹여 살려야 하는데 말이죠....
농지, 용수, 생물 다양성, 기후환경 기타 등등 이런 환경적인 것은 점차 나빠지는 반면
식량 수요는 끝없이 증가하니,
이런 딜레마의 상황을 어떻게 타개할 것인가? 라는 내용입니다.


해결책은 closing 'yield gaps'



일드갭
이거 어디서 많이 들어본 단어죠.
국채와 주식과의 가격차를 통해 수익을 얻는 방식이죠.


(쉽게 학급에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치환해서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학급 전체 성적을 높이고 싶은데, 전교 2등하는 친구를 아무리 다그쳐봐야
올라갈 수 있는 한계는 1등 상승입니다.
학급 전체 성적 향상을 위해서 쏟은 힘은 큰데 결과는 별로죠.

하지만,
평상시 학급 5등 6등 정도 성적의 잠재력을 갖고 있는데
15등 16등 정도에서 머물러 있다면
이 친구를 각성시켜 5등으로 올린다면
학급 전체 성적 향상에는 직빵이겠죠

이게 일드갭 메꾸기 (Closing yield gap)방식입니다.)



이런 방식으로
생태계의 일드갭을 메꾸는 방식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하자는 취지의 글입니다.



그렇다면
주식 / 채권 사이의 일드캡을 찾듯이
농업에서는 어떻게 일드갭을 찾을 수 있을까요?


<Allocation of cropland area to different uses in 2000>


위의 지도는 세계지리시간에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것입니다.
위에 나온 영어단어를 섞어서 설명해본다면 이런 내용입니다.


total cropland는 농경지에서 수확하는 모든 수확물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total cropland의 different uses에는 어떤 것들이 있느냐?


1. 사람이 먹기 위한 농작물 (62%)
2. 사료용 농작물 (35%)
3. 바이오 에너지용 농작물 (3%)
로 구성이 됩니다.


아래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빛 스케일바는 무엇을 뜻하느냐면


1에 가까우면(새빨간색에 가까우면) 인간들이 먹기 위한 Food를 위한 생산이고
연두색에 가까우면 농작물의 50%정도만 인간이 먹기위한 작물을 생산한다는 뜻이고
파란색에 가까우면 농작물이나 바이오 에너지용으로 쓰인다는 뜻입니다.


* 이 통계지도의 기초자료는 FAO의 data (FAOSTAT)를 사용해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Meeting goalsforfoodsecurityandenvironmental sustainability by 2050>

이건 게임시간 줄이고, 공부시간 늘여서

다음 시험엔 시험 잘보겠다는 목표를 그래프로 그려 놓았다고 생각하면 될겁니다.



<Closing global yield gaps>


이 지도는 쉽게 말하면
반에서 5등의 가능성을 갖고 있는
현재 15등 16등 짜리 녀석들의 분포입니다.

저 장소들은 아직 제대로 뽕을 뽑지 않은 지역들입니다.
북한 같은 곳이 그 대상입니다.
아시다 시피, 북한이 뽕을 뽑고 싶지 않아 저러고 있는게 아니죠.
댐이나 농지정리 등 사회적 지원이 부족해 자연재해에 많이 노출되어 저러고 있는 거죠


빨강색 지역들은 만약 제대로 달려 들면 좀 더 식량 생산의 성장성이 있는 곳들입니다.
(순전히 지력과 생산력과의 관계만 봤을 때 그렇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식량생산의 대상이 되는 작물은
16 major crops: barley, cassava, groundnut, maize, millet, potato, oilpalm, rapeseed, rice, rye, sorghum, soybean, sugarbeet, sugarcane, sunflower and wheat
이렇게 16가지 주요 곡물을 말합니다.


<Closing global yield gaps>


위의 두번째 그림하고 다른 점이 있다면
16개 곡물이 아니라, 쌀 밀과 같은 인간이 주로 섭취하는 작물로 환산했을 때의 yield gap입니다.
이런 식으로 바꾸면
두번째 16개 작물로 재배했을 때로 가정했을 때보다 10억톤의 식량을 더 생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붉은 색으로 나타나는 곳들은 공통점이
인간들을 위한 식량재배가 아니라
현재, 사료용 곡물이나 바이오연료용 곡물을 재배하고 있는 곳들이라는 점 입니다.


출처 : Solutions for a cultivated planet 

       doi:10.1038/nature1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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