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자료/서부유럽

키루나 룰레오 Green 제철의 핵심지역으로

bus333 2023. 3. 18. 17:43

[2023.01.16일 페이스북에 썼던 글 재탕]

제가 브라질 가야한다고 했었죠????
(밑도 끝도 없이 무슨 소리인가??)
(요약 : 브라질은 탄소 배출 없이 생산하는 전기가 전체의 77%정도인데 만성적으로 전기가 남아도는 전력 구조라고. 그러니 탄소 배출 많이 해야 하는 업종은 브라질에 공장 차려보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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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ncial Times - 2023.01.13

 


와우, 내 생각하고 똑같은 녀석이 있었네요
Financial Times(2023.01.13)에 이런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스웨덴에 매장량을 아직 다 측정하지 못할 정도의 희토류 광산이 등장했는데, 바이든이 미국만 살린다고 보조금을 미국에 들어오는 애들한테만 때려 부어서, 이거 개발이 쉽지 않겠다.


중요한 건 여기부터 (호랑 담배 피던 시절의 세계지리 교과서에 나오던 키루나+룰레오 광산 이야기가 여기서 등장)
희토류 매장 광산은 키루나 철광산 근처인데
경제성이 떨어져서 문닫을라고 했던 키루나의 철광석 산지가 'H2 Green Steel'이란 회사가 들어와 다시 부활을 시키고 있다고.

 

키루나와 룰레오는 어디에? 내륙의 보트니아만은 빗물이 모여드는 지형이라 바닷물이 싱거워서 겨울철엔 얼어붙으니 항구로 이용하기 어렵더라~ 그래서 내륙을 철도로 넘겨서 대서양 바다쪽 항구에서 서유럽으로 수출했었다는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의 세계지리 교과서 내용이 있었죠

 


스웨덴은 요즘 수소에 꽂혀서 재생 에너지로 만든 그린 수소와 키루나의 철광석으로 steel을 뽑아내고 있는데(포스코에 비해 CO2배출 95%감축), 여기에 전기 수요가 너무 많아서 희토류를 제대로 뽑아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키루나에 Green Steel 프로젝트에 노르딕 투자자들이 붙었는데, 대표주자가 Spotify로 억만 장자가 된 Daniel Ek + BNP 파리바 + 스웨덴 수출은행 + etc...


얘네들의 목표는 


1. 키루나 철광과 수소를 결합한 청정 Steel 생산
2. 땡볕으로 유명한 스페인에서 수소생산
3. 여기가 포인트 "브라질에서 Steel 생산"
(전세계 철광석 시장은 브라질과 호주로 거의 양분되어 있는 상태임)
역시, 브라질 진출은 혼자만의 상상이 아니었네요

 

 

스웨덴 수소산업은 키루나 + 룰레오 근처가 핵심

 

 

 

 

출처 Energy in Sweden 2022 by Swedish Energy Agency

 

 

 

 

 

스웨덴도 풍력을 많이 사용하네요 (2021 BP 기준)

 

 

스웨덴의 재생에너지 생산량은 전세계 14등 정도 합니다. (2021년 BP 기준)



 

 

https://sweden.se/climate/sustainability/energy-use-in-sweden

 

Energy use in Sweden

More than half of the energy used in Sweden comes from renewable energy sources. Find out more about Sweden's energy use.

sweden.se

 

 

Energy in Sweden 2022 - an overview.pdf
1.23MB

 

 

 

 

 

https://geowiki.tistory.com/465

 

키루나, 룰레오, 나르비크 그리고 Bothnia만

저도 고등학교 때부터 배웠으니까 징글징글 배웠습니다. 키루나에 철광석이 나는데, 겨울에 Bothnia만이 얼어서 룰레오를 이용하지 못하고, 나르비크를 이용한다. 멕시코만 난류의 대단함을 설명

geowiki.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