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자료/자원과 경제

돈되는 광물들은 어디에 묻혀있을까요? (World Mineral Deposits)

bus333 2020. 2. 27. 17:53

오늘은 미신과의 전투(?)를 살짝 해보려고 책을 하나 가져왔다.

여기에서 말하는 미신이란 무엇이냐?

 

수 십년째 지리교과서에서 공식처럼 말하는

 

석유, 가스 = 신생대 3기 조산대 

석탄 = 고기 조산대

철광석 = 순상지

 

이 공식과 믿음은 사실에 근거를 두고 있는지
미천한 지식이지만, 궁금해서 살짝 알아보고자 한다.

 

그 호기심의 시작은 Beginner's Guide라고 하는 초심자용 책과 함께 한다.

 

The World of Mineral Deposits - A Beginner`s Guide to Economic Geology (2020) Springer

 

 

이 책의 구성은 아래와 같다

이 책의 구성이다.여기서 주목할 것은 3 ,4, 5장

 

 

 

--------------------아래부터는 세부 목차들이다--------------------

 

 

3장 Magmatic Deposit

 

 

 

4장 Hydrothermal Deposit (제일 중요)

 

 

 

5장 Weathering에 의한 Depoist

 

 

 

6장, 회석연료

 

 

 

7장. 기타 산업용 광물

 

 

 

 

Environment - The Science Behind the Stories by Jay H. Withgott, Matthew Laposata (6th) (2017) Pearson - 634page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3장의 지도 (금, 구리, 주석-텅스텐 광산 분포) 를 살펴보겠습니다.

광물들이 지구상 아무데나 위치하는게 아니라 어떤 분포의 상관관계가 있어보이지 않습니까?

 

지도로 판단하건데

화산 활동과 분명이 어떤 관계가 있어보입니다.
(특히, 로키와 안데스를 위시한 불의 고리 지역들)

 

 

(참고로, 남미 국가들이 왜 자원 수출로 먹고 사는지도 알 듯)

 

'금', '금-은'의 분포 (위의 책- 164page)

 

 

 

'구리'의 분포 (위의 책- 169page)

 

 

 

'주석-텅스텐'의 분포 (위의 책- 185page)

 

 

 

 

 

 

 

아래 그림은 화산 활동과 금, 구리, 주석-텅스텐과의 상관 관계를 설명하는 그림입니다.

이 그림이 제4장에서 설명하는 Hydrothermal Deposit의 원리입니다.

이러니까 화산활동과 특정 광물의 매장 분포는 상관 관계가 있는 겁니다.

 

 

 

 

Essentials of Geology by Frederick K. Lutgens (13th) (2017) Pearson - 119page

 

 

 

Environmental Geology by James S. Reichard (2011) McGrawHill - 367page

 

 

 

 

 

 

Essentials of Geology by Stephen Marshak (4th) (2012) W . W . NORTON & COMPANY - 380page

 

 

 

 

 

Natural hazards - earth’s processes as hazards, disasters, and catastrophes by DeVecchio, Duane E., Keller, Edward A. (5th) (2019) Routledge - 68page

 

 

 

 

 

----------------여기부터가 매우 철광석 (Iron Ore)에 관한 짧은 이야기------------------

 

 

 

위의 3가지 광물도 분포의 상관관계가 있다면 철광석은?

 

 

철광석은 암석에 철(Fe)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돌맹이를 말합니다.

철광석 형태는 위키피디아 기준으로 크게 4가지가 있습니다. 

네 가지 중에서 철(Fe)의 함량은 제일 적지만, 나머지 철광석들의 엄마라 할 수있는 BIF를 중심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 4가지의 철광석 : Banded iron formation (BIF) / Magnetite ores / Magmatic magnetite ore deposits

 

 

 

 

BIF (Banded iron formation) 

: 선캠브리아 시기에 형성된 퇴적암으로 Fe(철)과 Silica(규소)가 켜켜이 쌓여 암석이 됨. 철의 순도는 15%이상으로, BIF에서 철을 추출하려면 버려야하는 양이 더 많이 경제성이 높지는 않음. 지각 운동 혹은 풍화작용에 의해 철의 성분이 60%이상을 차지하는 철광석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그 근원암으로 지목되는 것은 BIF이다.

Silica와 Fe가 시루떡처럼 쌓여있는 퇴적암. BIF는 순도가 15%이상. (위, 나이 21억살) 
압력을 받아 변성된 BIF (위의 철광석 순도 40%)

 

 

BIF는 원생대와 시생대에 형성된 것이 대부분

 

 

 

 

선캠브리아기 (시생대 + 원생대)에 형성된 BIF가 20억년의 시간을 버티고,

시간을 현재까지 남아 있으려면 안정지괴에 있어야 겠지요. (추측)

 

아래 지도를 보면 주요 철광석 매장지는 순상지와 일치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중요한 BIF 매장지는 압도적으로 선캠브리아기의 대륙(순상지)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그 중에서도 대부분은 시생대의 것이죠

 

 

 

 

 

Historical Geology - Evolution of Earth & Life Through Time by Reed Wicander, James S. Monroe (2016) CENGAGE - 182page

 

 

 

 

석탄과 석유는 힘들어서 한번에 못하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결론 : 철광석순상지에 주로 매장되어 있다고 표현해도 괜찮겠구나
      (물론 돌팔이의 개인적 의견임)

 

 

 

 

호주의 주요 철광석 매장지가 서쪽에 위치한 이유

Essentials of World Regional Geography by George W. White (2nd) (2010) McGrawHill - 259page

 

 

 

 

 

 

 

 

 

https://www.over-view.com/overviews/cuajone-mine?fbclid=IwAR0pjefg5gpifCgjRCU1P4EmhQUp0EUI-bGZvRV5WWxHdg9q9FMpU2GITEQ

 

Cuajone Mine

The Cuajone Mine is located near the district of Torata, in the southern range of the Peruvian Andes. The mine is best known for its copper deposits, but other materials such as silver, zinc, and molybdenum have been extracted from it as well. Operations b

www.over-view.com

 

 

 

 

https://portal.ga.gov.au/persona/cmmi

 

https://portal.ga.gov.au/persona/cmmi

 

portal.ga.gov.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