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The Economist는
"Global supply chains"라는 특집 기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세계 지리 교과와 관련해서도 "공간적 분업"이란 내용으로 많이 다루는 내용들입니다.
이번 기사에서 지리샘들께서 유심히 살펴봐야 할 표가 하나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극적인 결과를 보이는
전자제품 (Electronics industries) 분야를 사례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림을 좀 더 확대해봤습니다.
전자 제품류는 본사는 미국에 두고 생산 기지는 중국에 두고 있는 대표적인 제품류입니다.
세개의 막대 그래프를 비교해보면
(1) 25% 관세 부과전 / 생산 공장을 중국에 두고 원자재를 조달할 때 / 주문일부터 미국에 도착하는데 35일이 소요
(2) 25% 관세 부과 (연두색 부분 증가) / 생산 공장을 중국에 두고 원자재를 조달할 때 / 주문일부터 미국에 도착하는데 35일이 소요
(3) 관세 부과가 너무 과하여 다른 국가(ex 미국)로 이전 (당연히 연두색 부분 감소) / 생산 공장을 다른 장소로 이동하고 원자재를 조달할 때 / 주문일로부터 미국에 도착하는데 28일 소요
=> 최종 제품 비용도 감소 + 도착 시간도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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