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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he Environment and You by Norman Christensen (2012) Pearson - 592page




우리나라 속담에 '불난데 부채질' 이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미국의 Santa Ana wind를 설명하기에 딱 맞는 표현 같습니다.

 


여름내 건조한 지역(지중해성 기후)에 불이 붙었는데,
건조하고 뜨거운 바람까지 계속 공급하니 산불을 더욱 악화시켜,
그 별명이 Devil's Wind라고 합니다.

 

2007년 8월 12일 - 건물 1채 소실, 사상자 0명

(이건 해풍이 불때 불난 케이스, 이건 별거 아님)

 

바다쪽에서 바람이 불어올때는 캘리포니아 지역에 산불이 나더라도 연기가 내륙쪽으로 이동합니다.

내륙쪽은 인구밀도가 희박해서 거주민에게 주는 피해가 희박한 편이죠

그런데, 이 산불이 인구조밀 지역인 바다쪽으로 이동하면 큰 난리가 나는 것이죠.

 

 

이렇게 말입니다.

아래 두 사진 모두 Santa Ana wind가 부채질 했을때 사진입니다.

엄청난 화마(火魔)가 캘리포니아쪽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2003년 10월 26일 - 건물 2,800채 소실, 15명 사망 (1주일간)

 (이건 바다쪽으로 바람이 불때 불이 난 케이스, 이건 완전 재앙)



화살표로 표시 했듯이 '북동풍'계열의 강력한 바람을 타고 열기가 이동함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유의할 점이 하나 더 있는데,

발화지점은 '해발고도'가 높은 지점들이라는 점입니다.

 


 

1. 왜 북동풍이 불어오는지 알아봐야 겠습니다.

 아래 그림은 9월의 ITCZ와 강수량을 표현한 지도입니다.

 

 



 Great Basin과 모하비, 소노란 사막은 하강기류의 영향을 받아 건조지형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이 세지역이 건조지역이라는 것 이외의 또 다른 공통점이 있다면

'해발고도'가 높다~!!! 라는 점입니다.


해발고도가 높아 9월 정도부터는 온도가 급감해 하강기류가 더 강력해집니다.

고기압의 중심이 Great Basin쪽에 자리잡으면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면서 캘리포니아 해변쪽에는

 

이런 하강기류가 이런 형태로 이동하게 됩니다.

 

 

 


 위의 그림으로는 고도차이를 알아볼 수가 없어서 다른 그림도 준비했습니다.

 

 

Up and Down을 2번 껶으니 더 건조해집니다.

 

 

 

 

내려오면서 좀 더 고온의 건조한 바람으로 변하게 됩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지형'의 콜라보레이션이 남아 있습니다.

 

 쥐어 짜면 더 쎄지는 법

 

이걸 'Venturi effect' 라고 부릅니다.



 

지형이 깔대기 역할을 하면 바람은 더욱 강력해집니다.

 





 

 




 

 


 



 

 

 


요약해보면 Santa Ana wind는

 

1. 가을에서 겨울까지 캘리포니아 해변지역에 영향을 준다. (고온 건조한 바람으로 산불을 더욱 악화시켜 Devil's wind란 별명을 갖고 있음)

2. 가을이 되면 해발고도가 높은 Great Basin, Mojave, Sonoran사막이 먼저 차가워져 고기압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 북동풍 계열의 바람을 캘리포니아 해변쪽으로 불어낸다.

3. 이렇게 출발한 북동풍은 Up and Down을 겪으며 고온 건조한 바람으로 바뀌어 이동하고,

4. 해변으로 내려가기전 마지막으로 만나는 지형이 깔대기 역할을 하면서 해발고도가 낮은 곳으로 치달리게 됩니다.

5. 이럴때 산불이라도 나 있다면, 이 지역은 불바다로 변하게 된다

 

뭐 이런 얘기입니다.

 

한방에 요약시켜주는 그림입니다.

 

 

 

 

 

 

A driver makes a harrowing drive out of Anderson Springs, Calif. on Sept. 12, 2015.

 

California Statewide Fire M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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