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grant workers in cramped dorms are falling ill
The Economist - 2020.04.25 (카타르 외국인 노동자 숙소)
The Economist - 2020.04.25
The Cultural Landscape - An Introduction to Human Geography by James M. Rubenstein (13th) (2020) Pearson - 98page
내용인 즉은
위의 GCC (걸프 협력회의 : Gulf Cooperation Council) 6개국은 외국인 구성비율이 매우 높다라는 공통점이 있다.
심지어 카타르는 전체 인구 280만명 중 220만명이 외국인이다.
여기에서 말하는 외국인은 (1) Well-off foreigners 와 (2) Labours 두 종류가 있다.
(1) Well-off foreigners 의 범주에 해당하는 돈 많은 외국인들은 사회적 격리에 큰 어려움이 없다
월급도 빵빵한데다 도시 외곽 빌라나 바다가 보이는 아파트에 살고, 자가용과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큰 어려움 없이 지낼 수 있다.
하지만 (2) Labour 의 범주에 해당하는 외국인들은 지옥이 따로 없다.
맨 위에 사진에 나와 있듯이 하나의 방에 노동자들 8명이 살고, 화장실과 주방도 공동으로 함께 사용하고 있다. 게다가 식료품 구입과 같이 필수적 활동이 아니고서는 자유로운 이동도 불가하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시행할 수 없는 외국인 노동자 집단 기숙사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침투한다면 전파력은 가히 폭발적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https://www.populationpyramid.net/qatar/2019/
인구 피라미드를 봐도, 이상한 생김새이다. 조금씩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GCC국가들에서는 이런 인구 피라미드가 주를 이룬다. 특히 20세이상 연령층에서는 남녀간 비대칭이 매우 심각하다. 자연적 현상일리는 없고, 바로 외국인 노동자들의 유입으로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